노르웨이 여행

여행 이야기

노르웨이 톨비 아끼기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톨비를 아끼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톨을 피해서 우회경로로 여행하는 것입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비싼 여행구간으로 일컬어지는 곳은 Stvanger-Trondheim 간의 E39고속도로로, 만약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이나 디젤차로 이동하면 톨비만 2563.80 크로네에 이릅니다. 하지만 우회경로를 이용한다면 이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이하의 톨비는 가솔린/디젤차량 기준) 예를 들어 오슬로-트론헤임을 E6 고속도로만 […]

여행 이야기

노르웨이 여행 계획짜기

곧 여름휴가 시즌이 오네요. 통계에 따르면 올해 노르웨이인 10명 중 9명은 여름휴가에 노르웨이 여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르웨이 국내여행을 계획할 때 유용한 사이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NAF Reiseplanlegger라는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https://reiseplanlegger.naf.no/ 입니다.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고 Planlegg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결과화면이 나옵니다. 예시를 보면 크게 3개 루트를 추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 3개

여행

2020년 별장 가격 5.5% 상승

지난 해 노르웨이 별장(hytte) 가격이 평균 5.5%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해안가 별장은 가격이 더 올라 평균 11.5%가 상승했으며, 산악 별장은 4.9%, 내륙지역 별장은 3.2%로 올랐다. 가격 데이터는 Eiendom Norge, Eiendomsverdi AS, Finn Eiendom의 자료에 근거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 5-6년간 꾸준히 별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 가격이 상승해왔지만 지난 2020년은 특별한 해로 가격과 거래량이 폭증한 해였다고

경제

Norwegian 환불 10월까지 마무리 예정

Norwegian사는 지금 환불을 기다리는 수천 명의 고객들에게 환불을 약속했다. 환불은 9월부터 시작해 10월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라고 Norwegian CEO가 밝혔다. 현재 Norwegian사는 여행사들과 환불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지금 환불을 기다리고 있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지난 3, 4월 이스터 휴가를 전후해서 해외 여행을 예약했던 고객들로 이미 6달 가까이를 환불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소비자연합 (Forbrukerrådet)의 대표자는 이미 고객들이 긴 시간을

여행

노르웨이인 해외 여행객 제한을 원해

89%에 이르는 노르웨이인이 노르웨이에 오는 해외 여행객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는 1,490명의 노르웨이인을 대상으로 Opinion 사가 실시했다. 5 %의 노르웨인만이 여행 제한을 반대했으며, 6 %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여성이 (92%) 남성 (87%)보다 더 제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대 이하 (93%)가 중장년층보다 더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산업 관계자는

여행

다수 국가 코로나 적색 국가로 적용

금일 8월 7일 밤 12시를 기해 프랑스, 모나코, 스위스, 체코가 코로나 적색 국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여행하는 노르웨이 거주자는 노르웨이 입국 후 10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적색 국가에서 녹색 국가로 변경된 국가는 없었다. 다만 스웨덴 지역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Dalarna County, Södermanland County, Uppsala County, Västerbotten 지역은 적색 지역에서 녹색 지역으로 바뀌었다. 반면 녹색이었던

여행

벨기에 8월 1일부터 적색 국가로 분류

벨기에가 8월 1일부터 적색 국가로 분류되어 벨기에를 여행하는 경우 자가격리가 필요하며, 역으로 벨기에에서 노르웨이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현재 벨기에의 코로나 감염상황이 악화되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녹색 국가라고 해도 이미 녹색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기에 가급적이면 해외 여행을 자제하고 여행지에서도 가급적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여행

스웨덴 국경 넘어오는 전차량 검문 중

관세청은 스웨덴 Värmland 지역 (노르웨이인이 현재 방문 가능한 스웨덴 지역 중 하나, 국경지역)을 건너서 노르웨이로 넘어오는 모든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색 지역을 경유했는지 물어보고 만약 적색 지역을 다녀왔다면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알리기 위해서이다. 스웨덴 방문이 가능하다고 발표된 7월 24일 이후에 스웨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크게 늘어, 지난 주에만 2만 명이

생활

스웨덴 쇼핑센터 노르웨이인 쇼핑객 준비로 분주

7월 24일에 발효된 새 해외여행 정책(관련 기사)에 따라 스웨덴으로 쇼핑이 가능해졌다. 이에 스웨덴 쇼핑센터는 노르웨이인 쇼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에 국경에 접한 쇼핑센터들은 노르웨이인들이 선호하는 각종 제품들을 채워넣느라 바빴는데, 새 정책이 금요일에 발표되고 바로 주말이 이어져 100%의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90%이상 진열대가 채워졌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신선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양은 제한된 반면 새

여행

새 해외여행 규정 발표

지난 7월 10일에 이어 14일 후인 오늘 7월 24일 새 해외여행 규정이 발표되었다. 여기에는 노르웨이인들이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갈 수 있는 국가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여행 중 그 국가가 녹색에서 적색국가로 바뀌더라도 적용된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10만 명당 20명 이하의 감염자가 나오고 10만 명당 0.5명 이하의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가 있으며

여행

Preikestolen 등 하이킹 명소 정체 피하는 법

Preikestolen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돌아서야 했다는 뉴스(링크)와 관련해 정체를 피하는 방법이 알려졌다. 대부분의 하이킹 명소는 주차장이나 알려진 출발 지점에서 출발하는데, 아침 6시와 10시 사이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출발하는 것으로 통계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10시 이후 낮 시간이 되면 출발하는 사람 수는 조금 줄어드나 이미 출발했으나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에 정체는

여행

새로운 여름 휴가 정책 발표

오늘 (6월 25일) 새로운 여름 휴가 정책이 발표되었다. 현재 수준의 코로나 대책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대부분의 솅겐 국가와 유럽 국가를 7월 15일부터 방문할 수 있다. 높은 감염률이 보고된 포르투갈과 스웬덴은 제외될 전망이다. 특히 스웨덴은 전국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지난 발표에서 유일하게 스웨덴에서 방문이 가능했던 Grotland 섬도 방문할 수가 없게 되었다. 현재 스웨덴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여행

올해 여름 대부분의 노르웨이인이 자동차/오토바이 여행 예정

노르웨이 도로관리국 (Statens vegvesen)에 따르면 올해 여름 74%의 노르웨이인이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2015년에는 동일한 설문조사에 28%만 노르웨이 자동차/오토바이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답했었다. 나머지 26%는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들로, 사실상 여행 예정이 있는 사람들은 100%에 가깝게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여행할 것이라고 답한 셈이다. 노르웨이 도로관리국은 이에 따라 평소에 잘 몰지 않던 캠핑차나 오토바이를

여행

노르웨이인 94%가 여름 휴가 노르웨이에서 보낼 예정

노르웨이 적십자사 (Røde Kors)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노르웨이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는 사람들이 94%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가 노르딕 국가에 대한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힌 이후에 나온 조사로 정부 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인들은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Finn.no에 따르면 올해 5월은 역대 최대로 별장(hytte)이 거래된 한 달이었다고 한다. 노르웨이 여행을 많은 사람이 계획하고

생활 이야기

2020년 노르웨이 여름 휴가지 추천 6선

코로나로 여름 휴가를 해외로 가기가 여러 모로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에 대해서 여름 휴가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만, 아무래도 노르웨이가 이 중에서 코로나 상황이 가장 나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번 여름에 노르웨이 국내 여행을 예정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노르웨이는 18개의 주요 관광 루트를 홍보(홈페이지 링크)하고 있는데 이 관광루트를 대상으로

여행

새로운 해외여행 정책 발표

금일 노르웨이 정부는 노르딕 국가에 대한 새로운 여행정책을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덴마크 (그린란드, 페로제도 포함), 핀란드, 아이슬란드가 이번 여름에 여행이 가능한 국가라고 말했다. 다만 덴마크 여행에는 한 가지 변경사항이 있다. 원래 덴마크 여행 시에는 (지난 기사 링크 참조) 코펜하겐 주변에서 숙박이 허용되지 않았는데 금일 발표에서는 이를 허용하여 사실상 덴마크 전국에서 숙박이 허용되었다. 단, 기존의 6박

사회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야간열차 운행 중단

Vy (구 NSB, 노르웨이 국영철도)가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구간의 야간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85%의 승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모든 노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야간열차는 주간 열차에 비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대책을 준수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남행선 (Sørlandsbanen, 오슬로-드람멘-베르겐 구간)의 GoAhead 열차도 운행이 중단된다. 이와 같은

여행

여름휴가 해외여행 자제 권고 발표

노르웨이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사항이 8월 20일까지 계속된다고 5월 15일 금요일 오후에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와 관련하여 적용중인 제한사항은 다음과 같다. 노르웨이 국내 여행시 대중교통 이용 자제 권고 모든 해외여행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 권고 (여행시 보험적용 불이익) 노르웨이에 거주권한이 없는 사람은 노르웨이 입국 불가 (단, 유럽시민권자의 가까운 가족에 한해서는 허용) 해외에서 노르웨이에 입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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