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스웨덴 Värmland 지역 (노르웨이인이 현재 방문 가능한 스웨덴 지역 중 하나, 국경지역)을 건너서 노르웨이로 넘어오는 모든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색 지역을 경유했는지 물어보고 만약 적색 지역을 다녀왔다면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알리기 위해서이다.

스웨덴 방문이 가능하다고 발표된 7월 24일 이후에 스웨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크게 늘어, 지난 주에만 2만 명이 넘는 사람이 스웨덴을 방문했다.

특히 2번 국도를 통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건너는 Magnormoen 검문소에는 시간당 500에서 600대가 몰리기도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여행객들의 답변에 신뢰를 바탕으로 검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적색 지역을 방문했다면 별개의 장소로 안내된 후 자가격리 안내나 추방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차량에 대해 검문을 하고 있기에 발생하는 긴 차량 정체와 면세 한도 이상의 쇼핑을 했을 때 미신고 후 발견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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