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생활

오슬로 커뮨 물 부족

오슬로 커뮨이 물 부족으로 시민들에게 물을 아껴 써달라는 단체문자를 보냈다. 요지는 물을 절약하자는 것으로 샤워 짧게 하기, 세차 자주 하지 않기, 양치할 때 물 틀지 않기, 잔디에 물을 주지 않거나 호스대신 물뿌리개로 주기 등을 권장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오슬로 커뮨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커뮨이지만, 오슬로 커뮨의 대부분의 상수도에 공급되는 물은 Maridalsvannet 호수 1곳에서만 공급된다. […]

사회, 정치, 경제

오슬로에서 경찰발포로 범죄자 사망

오슬로 Bislett에서 경찰 발포로 인해 범죄용의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거리에서 행인들을 칼로 위협했고 수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이 발포한 전기충격총에 맞았으며 이 충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이전에도 여러 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2019년에도 길거리에서 사람을 칼로 찔렀던 것이 밝혀졌다. 당시 이 남성은 거리에서 1명,

경제

오슬로 커뮨, 교육분야 종사자 연봉협상 결렬

오슬로 커뮨에 소속된 교육분야 고용자들의 연봉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이 예상된다. Unio 노조에 소속된 회원 중 교육노동조합 (Utdanningsforbundet)에 소속된 647명이 5월 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오슬로 커뮨의 다수 어린이집과 학교에 이 파업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

공유형 킥보드 주차위반시 벌금 적용

오슬로 커뮨은 4월 19일부터 공유형 전기 킥보드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월요일부터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주차되거나 아무렇게나 버려진 공유형 킥보드를 견인할 수 있다. 해당 킥보드 운영회사는 1,590 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한다. 오슬로 일부 지역에서는 인도나 도로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유형 전기 킥보드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계속 제기 되얶다. 오슬로 시의회가 벌금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사회

오슬로, Indre Østfold 대중 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안 발표

노르웨이 정부는 현재 코로나 감염자가 늘고 있는 오슬로, Indre Østfold 두 곳의 커뮨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1 m 거리가 유지가 어려울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권고안은 8월 17일부터 2주간 유효하다. 이 발표가 있은 후, 한 쇼핑몰에서는 1시간만에 마스크 4만개가 팔리는 등 마스크 수요가 폭증했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1인당 마스크 100개 판매로 수량

사회

오슬로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 가져

최근 파티로 인한 다수의 코로나 감염사례가 나오자 이를 우려한 오슬로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오슬로 커뮨은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며 여러 예방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오슬로 커뮨에서 일하는 사람 중 재택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추가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언급하며, 1미터 거리 유지가 없는 경우 마스크

사회

오슬로 공공장소에서 음주 시 2,500 크로네 벌금

오슬로에서 코로나 감염 추이가 나빠지자 오슬로 커뮨은 공공장소에서 음주 (맥주 캔 등)를 금지했다. 적발될 시 2,500 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한 이 경우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떠날 것을 명령할 수 있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오슬로 코로나전화 대응률 10% 미만

오슬로 커뮨에서 운영하는 코로나전화 문의가 폭주하여 실제로 답변을 받은 사람은 10 %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토요일 5,300 명이 코로나전화에 연락을 했고, 360 명이 답변을 받았다. 7 %가 채 되지 않는 수치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는 SMS 메시지를 받았다. 오슬로 커뮨은 일일 700~800 명 수준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력과 설비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코로나 전화 문의 폭주

코로나 상담 전용 연락처인 코로나 전화 (coronatelefon)에 문의가 폭주하여 8월 7일 토요일에는 대기열에 사람을 받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오슬로 커뮨이 밝혔다. 대신에 전화를 건 사람들은 오슬로 홈페이지에서 코로나와 관련한 대응 페이지의 링크를 문자로 받았다. 오슬로 커뮨은 상담 여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등록 양식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채워 넣어서 제출하면 오슬로 커뮨이

경제

저렴한 전기가격으로 인해 오슬로 큰 손해 입어

최초로 노르웨이 전기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 이어서 계속해서 전기가격은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오슬로 커뮨이 큰 손해를 입는 것을 의미한다. 오슬로는 Hafslund E-CO 사의 100% 주식을 소유한 대주주이다. Hafslund E-CO사는 노르웨이 2번째로 큰 전기발전사이며, 올해 14억5천만 NOK 수준의 배당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7억 NOK 수준으로 예상 수입의 절반 밖에 얻지 못할 예정이다.

생활

오슬로 수돗물 끓여서 먹을 것 권고

오슬로 상수원 수질 검사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되어 Nordstrand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수돗물을 끓여 먹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는 지역들은 Mosseveien, Kongshavn, Ulvøya, Bleikøya, Sjursøya, Ormøya, Malmøya, Malmøykvalen 등이다. 이는 예방차원의 권고사항이며 아직 다른 오슬로 지역에서는 박테리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오슬로 커뮨은 밝혔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오슬로, 주차장 없애면 25만 크로네 지원

오슬로 커뮤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없을 경우 최대 25만 크로네까지 지원한다. 주차장을 없애고 그릴 바비큐장이나 자전거 주차장 등을 만들면 이 비용을 지원한다. 비단 주차장만이 아니더라도 친환경적으로 건물이나 환경을 변경할 경우 모두 지원한다. 이는 보다 친환경적인 오슬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슬로 내 자동차 운행을 줄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다. 올해 이미 4,500만 크로네가 해당 사업의 지원금으로

문화

구 Deichmanske 도서관 매물로 나와

오슬로의 구 Deichmanske 도서관이 매물로 나왔다. 예상되는 시장가는 5,860만 크로네, 한화 약 70억 원 상당이다. 매입자는 특수조건으로 오슬로 시민들이 12,500제곱미터 (약 4천 평)의 공간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도서관 내의 오래된 가구들과 장식들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하지만 매입자는 예상 시장가보다 비싼 연간 유지보수비용 6400만 크로네를 고려해야 한다. 여러 시설들이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어

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 70%가 오슬로에서 발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 59명 중 41명이 오슬로에서 발생했다. 현재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 추이는 감소세이다. 7주에 걸친 점진적인 사회적 개방 속에서 신규 코로나 감염자 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하향 곡선을 그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오슬로는 하락세가 둔하다. 특히 오슬로의 Søndre Nordstrand와 Alna 구역은 감염률이 높다. Søndre Nordstrand에서만 전체

사회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야간열차 운행 중단

Vy (구 NSB, 노르웨이 국영철도)가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구간의 야간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85%의 승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모든 노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야간열차는 주간 열차에 비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대책을 준수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남행선 (Sørlandsbanen, 오슬로-드람멘-베르겐 구간)의 GoAhead 열차도 운행이 중단된다.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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