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티로 인한 다수의 코로나 감염사례가 나오자 이를 우려한 오슬로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오슬로 커뮨은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며 여러 예방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오슬로 커뮨에서 일하는 사람 중 재택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추가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언급하며, 1미터 거리 유지가 없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국가적인 권고를 해줄 것도 요청했다.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큰 벌금을 물 수 있다.

학생들의 신입생 환영 주간행사 (fadderuke)도 취소를 요청했다.

그리고 파티를 할 수 있지만, 아래의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 참석자가 20명 이내인가?
  • 모두 1m 거리 유지가 가능한가?
  • 참석자 모두가 건강한가?
  • 파티 중 손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가?
  • 격리의 위험성을 알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오슬로 커뮨은 감염 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적했으며, 앞으로도 오슬로 감염상황을 주의 깊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슬로 커뮨은 10만명 당 감염자가 20 명이 넘어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의 기준에 따라면 적색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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