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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벌금 인상 예정

노르웨이 중앙 모바일 경찰서 (Utrykningspolitiet)의 최고 책임자인 Steven Hasseldal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내는 벌금을 2배 인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3배까지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1,700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하는데 이가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rygg 운전보험사는 6,800크로네까지 3배가 늘어난 금액까지 증가를 원하다고 말했다. 보험 업계는 벌금이 너무 적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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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입양자 통계

2019년 해외에서 노르웨이로 입양된 아이는 총 94 명이었다. 이는 2018년의 87명에 비해 7명이 많은 것이지만, 1998년의 701명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9년 가장 많은 입양된 아이의 출신 국가는 1위는 콜롬비아로 남아 11명과 여아 9명이 입양되어 전체의 21.3 %를 차지했다. 2위는 대한민국으로 남아만 12명이 입양되었다. 의붓 자식 입양도 줄었다. 2018년의 206명이었던 것이 2019년에는 181명으로 줄었다.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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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화학연구실 화재 사고

Ås의 한 대학 화학연구실에서 화재가 6월 10일 발생했다.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유독성 가스의 위험성 때문에 반경 200m 내의 모든 사람을 대피시켰다. 얼마나 위험한 물질이 있는지, 폭발 위험이 있는지 등의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가능한 한 멀리 피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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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a 오슬로 공장 암모니아 유출 사고

쵸콜렛으로 유명한 Freia 오슬로 공장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6월 10일 발생했다. 유출된 암모니아는 소량이며, 긴급 응급 서비스(Nødetatene, 경찰, 의료, 소방 등을 모두 총칭)가 곧바로 출동했다.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으나 정확한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노동관리청(Arbeidstilsynet)은 사고에 대해 감독관을 보내 조사할 예정이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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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필요성 대두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가 (FHI)가 앞으로 마스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노르웨이 코로나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지만 상황이 바뀐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특정 지역에 감염 상황이 크게 악화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예방수단으로써 사용하는 것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보건연구소가 실시한 코로나 대응대책 검토 결과이다. 보건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특정 상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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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en 대학 앞 Møhlenpris 지명 논쟁

베르겐 대학교 앞에 있는 Møhlenpris 구역이 새롭게 논쟁대상이 되었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George Floyd와 관련한 Black lives matter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인종차별 저항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산하고 있다. 베르겐의 Møhlenpris 구역과 이 안의 Thormøhlens Gate 길은 노예 상인이었던 Jørgen Thor Møhle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구역이다. 많은 베르겐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다. 베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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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r병원 외과 직원 40여 명 코로나로 격리

Hamar 병원의 외과에서 일하는 40여 명의 직원이 해당 부서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것이 확인되어 격리되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다른 과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외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해당 환자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었고 이 환자와 접촉한 외과 직원들이 격리되었다. Hamar 병원의 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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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수요일 민방위 경보 예정

노르웨이 민방위(Sivilforsvarets)가 오는 수요일 6월 10일, 경보 사이렌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는 노르웨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날,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경보 시스템도 같이 시험한다. Flexilarm 앱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경보 애플리케이션으로 비행기 경보 (flyalarmen) 등이 발령되면 휴대폰으로 진동과 시각효과로 경보를 알려준다. 사이렌만으로는 청각 장애인이 위험을 인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에 보조 수단으로 앱을 통한 경보도 활용한다고 Flexil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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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로나 감염자 70%가 오슬로에서 발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 59명 중 41명이 오슬로에서 발생했다. 현재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 추이는 감소세이다. 7주에 걸친 점진적인 사회적 개방 속에서 신규 코로나 감염자 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하향 곡선을 그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오슬로는 하락세가 둔하다. 특히 오슬로의 Søndre Nordstrand와 Alna 구역은 감염률이 높다. Søndre Nordstrand에서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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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야간열차 운행 중단

Vy (구 NSB, 노르웨이 국영철도)가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구간의 야간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85%의 승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모든 노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야간열차는 주간 열차에 비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대책을 준수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남행선 (Sørlandsbanen, 오슬로-드람멘-베르겐 구간)의 GoAhead 열차도 운행이 중단된다.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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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 쉽게 요금 조작 가능

노르웨이 유료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Autopass라 불리는 자동적으로 요금을 정산하는 무선 신호기를 자동차 앞 유리에 부착한다. 전기차용 Autopass를 디젤, 가솔린차에 달아도 이것을 잡아내지 못하고 전기차 요금으로 처리가 되는 것이 Motor에 의해서 밝혀졌다. Motor는 전기차용 Autopass를 디젤, 가솔린차에 달고 1주일간 동부 노르웨이의 여러 유료도료를 달렸다. 오슬로에서 혼잡시간대에 오슬로 시내를 지나는 디젤차는 75크로네를 통행료로 내야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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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어린이집에서 실종 후 발견

오슬로에서 6살 남자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실종되었다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어린이집 밖에서 놀다가 실종된 6세 남아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아이를 찾기 위해 헬리콥터, 경찰견을 동원해서 오슬로의 Vestre Aker 구역을 수색했다. 12시 15분, 어린이집 직원은 아이가 이미 1시간은 넘게 보이지 않은 것 같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오후 1시 40분, 아이는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모든 것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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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 자살

13세 소녀 Jennie Mayer Borgersen 가 자살해 노르웨이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올해 1월경에 일어난 사건이 경찰 조사를 통해 언론에 발표되었다. Jennie가 부모님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는 “음료수와 과자를 먹고 싶으니까 꼭 사 오세요.”였다. 당시 Jennie는 Vikersund에 있는 집에 혼자 집에 있었고 부모님과 언니 Emilie (15) 는 스웨덴 국경을 넘어 쇼핑 여행 중이었다. Jennie의 엄마인 Ida는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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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시 사전 통보 기간 10일로 변경 예정

노르웨이 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리해고 시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불할 급여분(lønnsplikten)을 현재의 2일에서 10일로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정리해고 시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노르웨이의 정리해고(permittering)는 일종의 임시 근로계약이다. 근로자는 근로의 의무가 사라지고, 고용주는 급여의 의무가 면제된다. 이 중에도 고용 관계는 유지되며, 휴직은 일시적인 것으로 가정된다. 원래 노르웨이 노동법은 최소 14일 전에 정리해고를 통보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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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로나 대책에 51%가 우려

Norstat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 대책(관련 기사)에 대해서 51%의 사람이 너무 빨리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다. 많은 응답자가 코로나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할 것을 걱정했다. 38%는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고, 12%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의 국무장관인 Anne Grethe Erlandsen는 “우리는 오랫동안 강력한 코로나 대응조치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응조치를 조금씩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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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여 명 학생 개인정보 유출

Viken 주에서 4,800여 명의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인터넷상에 올렸다가 급히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파일은 학생들이 어디에 실습/견습 자리를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파일으로 월요일에 업로드되었다가 수요일 저녁에 확인되어 약 2.5일 동안 인터넷상에 공개되었다. 해당 파일은 42회의 다운 로드 수를 기록했는데 누가 다운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Viken 주는 밝혔다. 이 파일에는 4,800 여명 학생들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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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에 36억 크로네 투자

노르웨이 정부가 녹색 기술 발전을 위해 36억 크로네, 약 4,300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수소, 배터리 기술, 해상 풍력,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 하는 선박 등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원유와 가스 분야에 대한 자금 지원 대책이 이루어진 후 수 주 후에 세금 감면 형식으로 제공된다. 노르웨이 환경부 장관인 Sveinung Rotevatn는 이 프로젝트가 녹색 일자리 창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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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 지원금 사기극을 벌인 가족 구속형 선고

1명의 회계사와 7명의 가족이 NAV(노르웨이 노동 복지청)로부터 지원금을 불법으로 지원받은 혐의로 구속형이 선고되었다. 이들이 불법적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유사한 사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44세의 남성이 주범으로서 4년 6개월의 구속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는 2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 중 2명은 각각 사회봉사 120시간과 240시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피고인들은 NAV에 386만 크로네, 약 4억 6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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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 완화된 새 코로나 대책 발표

노르웨이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의 대책보다 완화된 것으로 Bent Høie 보건부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대책이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요양원/병원 등에 있는 가족방문이 가능하다. 이 때, 선물이나 음식을 가지고 갈 수도 있고 신체적 접촉 (포옹)도 가능하다. 음식을 가지고 가서 먹을 경우,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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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립 노르웨이어 시험 실시

5월 25, 26일 대규모의 노르웨이어 언어시험이 이루어졌다. 수천명의 시험 지원자가 필요한 학위(Diploma)를 따기 위해 사립시험을 치뤘다. 매해 실시하는 대입에 필요한 시험이 올해 코로나로 취소되었으며, 따라서 모든 학생들이 평균점수만 받게 되었다. 하지만 보다 나은 점수를 원하는 학생들이 사립시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교육청을 밝혔다. 5월 25일에는 노르웨이어가 외국어인 학생 3500여명, 5월 26일에는 노르웨이어가 모국어인 학생 4500여명이 시험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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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egian 항공사 중국 대주주 탄생

Norwegian 항공사의 주식 12.67%를 소유한 중국 대주주가 탄생했다. Norwegian사는 코로나로 인한 구제금융을 정부로부터 받기 위한 조건을 만족해 5월 20일 30억 NOK의 대출을 정부로부터 받게 되었다. 그 조건 중 하나가 현재 리스로 인해 부채로 계산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이에 양측의 협상 끝에 리스회사인 BOC Aviation limited가 Norwegian사의 주식 12.67%를 소유하게 되었다. BOC Aviation limited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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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최고령자 사망

2020년 5월 23일 노르웨이 최고령자인 Petra Høgetveit(110) 할머니가 Brumunddal의 요양원(Sykehjem)에서 사망했다. 1910년 4월3일이 생일인 Petra 할머니는 올해로 110살이었다. Petra 할머니는 4명의 형제자매, 부모님과 같이 Hamar와 가까운 Stange에서 자랐다. Petra 할머니의 아들인 Sveinung Høgetveit는 할머니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1918년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스페인 독감이 노르웨이를 휩쓸었고 4명의 이모 삼촌들과 할아버지가 모두 수 주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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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70%가 학교 학사운영에 만족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원격수업을 실시했던 기간동안의 학사운영에 대해 70%의 학부모가 학사운영에 대해 만족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한 반면, 30%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4500여명의 노르웨이 학부모를 대생으로 실시되었다. 4월 27일 1-4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학교 재등교가 이루어진 시점 이후에는 만족도가 더 올라 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5%의 학부모는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현재 재등교가 이루어지고 학부모의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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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육상 산업재해 사망자 통계

노르웨이 노동관리청 (Arbeidtilsynet)은 2019년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노르웨이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육상 노동자수는 총 29명으로 모두 남성이었다. 이 수치는 2015년 (33명), 2016년 (25명), 2017년 (27명), 2018년 (27명)과 비교해 일정한 수준이다. 사망자 29명 중 27명은 노르웨이인이었으며 2명은 폴란드인이었다. 사망원인으로는 압착/끼임 (7명), 교통사고-기타 (7명), 추락 (4명), 폭발/화재 (2명), 교통사고-충돌 (2명), 전복 (1명), 화학물질 (1명), 충격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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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구소 코로나 가을대유행 경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FHI – NIPH)는 코로나가 올해 가을에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고 최근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서 경고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1)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관심과 주의 저하 2) 날씨변화 3) 낮은 집단 면역력을 들었다. 5월 21일 현재, 확인된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자수는 8300명이며 노르웨이 전체 인구의 0.15% 수준이다.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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