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 모바일 경찰서 (Utrykningspolitiet)의 최고 책임자인 Steven Hasseldal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내는 벌금을 2배 인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3배까지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1,700크로네의 벌금을 내야 하는데 이가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rygg 운전보험사는 6,800크로네까지 3배가 늘어난 금액까지 증가를 원하다고 말했다.

보험 업계는 벌금이 너무 적다는 의견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기 위해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르웨이 도로 관리국(Statens vegvesens)의 사고 분석에 따르면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10건당 3건이 휴대폰 사용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핸즈프리로 통화하는 경우에도 주의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문제는 남성의 경우 연령대에 관계 없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된다고 한다.

2018년 노르웨이에서는 총 10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18명이 휴대폰 사용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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