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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021 총선 결과

9월 13일 치러진 2021 노르웨이 총선결과 기존 연합여당이 68석, 연합야당이 100석을 차지하여 정권 교체가 되었다. Erna Solberg는 8년의 총리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노동당의 Jonas Gahr Støre가 새 총리가 되었다. 이미 사전에 조사된 여론조사결과 정권 교체는 사실상 확실시된 상황이었으며, 의석수가 문제되는 상황이었다. 총선 직전에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 Erna Solberg의 보수당은 18%를 차지해 지난 총선의 26%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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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백신 우선접종 논란

지난 주 금요일 노르웨이 정부는 정치인들과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지난 주 금요일 노르웨이 정부는 정치인들과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많은 여론들이 이 결정을 비난했다. 또,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먼저 우선접종 반대의견을 낸 정치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Bent Høie 보건부 장관이다. 그는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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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a Solberg 총리 벌금형

지난 2월말 가족들과 생일축하모임을 하면서 인원수 제한 코로나 조치를 어긴 Erna Solberg에 대한 조사 결과를 4월 9일 노르웨이 경찰이 발표했다. 그 동안 시민들이 Erna Solberg 총리를 경찰에 고발한 사례만 수십 건에 이르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었다. 경찰은 조사결과 Erna Solberg 총리가 코로나 조치를 어긴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2만 크로네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코로나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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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행복지수 보고서, 노르웨이 6계단 하락한 8위

노르웨이가 2021년 UN이 발행한 세계 행복지수 보고서에서 8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2019년 3위, 2020년 5위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2021년 행복보고서 1위는 핀란드가 차지했으며, 핀란드는 4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서 사망률,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 사회 구성원에 대한 신뢰도 등이 평가 대상이 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와 복지에 중점을 맞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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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a Solberg를 총리로 계속 원해

대다수의 노르웨이인들이 Erna Solberg(보수당)가 총리직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VG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알렸다. Erna Solberg는 2013년부터 총리직을 수행했으며 2017년에 재당선되었다. 노르웨이 총리직의 임기는 4년이며, 이에 따라 2021년에 새 총리를 뽑게 된다.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52%의 노르웨이인들이 Erna Solberg를 새 4년 동안의 총리로 희망했다. 38%의 노르웨이인들은 노동당 대표인 Jonas Gahr Støre를 총리로 지지했다. 이는 지난 1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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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치적 포용성 1위에 노르웨이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 사회조사센터가 실시한 OECD 36개 회원국들의 2000-2019년 평균 정치적 포용성지수를 비교한 결과 노르웨이가 1위에 꼽혔다. 정치적 포용성지수는 행정연구원이 개발한 국가포용성지수의 일부분이다. 정치적 포용성지수는 정치적 선호형성, 투표참여율, 결사의 자유, 선거 비례성, 지방재정자주도, 직접민주제, 정치참여도 등 3개 영역, 18개 지표로 평가를 한다. 지난 20년간 정치적 포용성 지수 1위에는 1.97점을 받은 노르웨이가 꼽혔고, 이어서 스웨덴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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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권파워지수 한국 3위, 노르웨이 7위

헨리 여권파워지수 (Henley passport index) 는 비자 없이 방문가능한 국가의 수로 여권파워 평가를 내리는 지수이다. 2021년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일본으로 비자 없이 191개 국가에 입국이 가능했다. 2위는 싱가포르 (190 국)였으며 공동 3위인 대한민국과 독일이 189개 국가에 입국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르웨이는 공동 7위로 스위스, 미국, 영국 등과 순위를 나란히 했으며 185개 국가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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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a Solberg 총리 해고자 대상 발언 논란

지난 수요일 1월 7일, Erna Solberg 총리의 한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 임시해고된 (permittert) 사람들에 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라고 한 발언이 문제였다. 노르웨이에서 임시해고는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의 근로계약이다. 근로자는 노동을 제공하고 고용주는 이에 대한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근로계약이지만, 코로나와 같이 경제가 어려우면 고용주는 근로자를 임시해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근로계약 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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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선한 국가 지수 10위 선정

2020년 선한 국가 지수 (Good country index) 결과가 발표되었다. 스웨덴이 1위, 덴마크 2위, 독일이 3위를 차지했으며 노르웨이는 10위에 선정되었다. 선한 국가 지수는 해당 국가가 세계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총 7개 항목으로 특정 국가의 기여도를 판단한다. 7개의 항목은 과학 및 기술, 문화, 국제 평화와 안보, 세계 질서, 지구환경과 기후, 번영과 평등, 건강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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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이 노동당, 보수당을 제치고 1위 정당

Trygve Slagsvold Vedum이 이끄는 중앙당(Sp)이 12월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정당으로 조사되었다. 역사적으로 노르웨이 정당의 지지도 1위는 노동당(Ap)과 보수당(H)이 차지했는데, 중앙당이 새롭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게다가 여론조사가 발표된 날은 Trygve Slagsvold Vedum의 42세 생일이기도 했다. 반면에 Siv Jensen이 이끄는 진보당 (Frp)은 크게 지지도를 잃었다. 여론조사는 Kantar가 TV2의 의뢰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중당당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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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여성기회지수 1위 국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디지털 온라인 은행 N26이 실시한 세계여성기회지수 결과가 발표되었다. 노르웨이가 1위에 올랐고 2위가 핀란드, 3위가 아이슬란드였다. 이 조사는 세계 100개 국가의 성평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노르웨이는 정치 분야 진출도, 사업에서 여성 간부 비중, 성평등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육아휴직분야에서는 총 637일이 보장되어 이 항목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에스토리나,슬로바키아, 핀란드, 헝가리 등은 1,100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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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2위에 선정

가족에 대해 연구하는 Asher & Lyric는 2020년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원문 링크) 평가는 가족부양지표 (raising a family index)를 이용했다. OECD 35개 국가가 연구대상이었으며 평가를 위해 알려진 30개 국제 연구, 통계자료를 사용했다. 상위 10위 국가는 다음과 같다. 1. 아이슬란드 2. 노르웨이 3. 스웨덴 4. 핀란드 5. 룩셈부르크 6. 덴마크 7. 독일 8.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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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a Solberg 여론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차기 총리

Norfakta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 Erna Solberg를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여론조사에서 43%는 차기 총리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응답자들 가운데 49.5%가 Erna Solberg를 차기 총리로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서 25.7%를 얻은 노동당의 Jonas Gahr Støre, 14.9%를 얻은 중앙당의 Trygve Slagsvold Vedum가 그 뒤를 이었다. Erna Solberg는 서부 노르웨이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Vestland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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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회 해킹공격 배경에 러시아

노르웨이 국회가 해킹 공격을 받아 여러 이메일 계정의 이메일들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관련기사) 노르웨이 정부는 조사 끝에 이 해킹공격의 배경에 러시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노르웨이 러시아 대사는 이러한 발언으로 이미 노르웨이와 러시아의 관계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주장에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그는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해킹공격의 배경에 러시아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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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ld 왕 심장수술 예정

Harald왕이 국립중앙병원에 입원했으며 내일 심장 판막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Harald 왕은 2005년도에도 심장 판막 수술을 받고 인공 심장 판막을 이식했는데 15년만에 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다. 호흡 문제가 있었던 왕의 진료 결과 이러한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 의료 관계자는 인공 심장 판막의 수명은 10-15년 정도이며, 따라서 지난 번 수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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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스웨덴에 국경 열지 않을 것

Erna Solberg 총리는 스웨덴 Stefan Löfven 총리와의 대화에서 현재는 스웨덴에 국경을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에 서로 자유로운 국경 통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Erna Solberg 총리는 노르웨이는 계속해서 일관적인 기준으로 코로나를 관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스웨덴의 코로나 사정이 좋아지지 않는 한, 국경을 계속해서 통제하겠다는 의미이다. Erna Solberg 총리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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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유당 대표 EU 가입 찬성으로 의견 선회

새롭게 자유당(V)의 대표가 된 Guri Melby이 노르웨이의 EU가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자유당 관련 정치인들이 이와 같은 발언에 우려를 표명했다. 자유당은 1991 년, 1994 년, 2005 년, 2009 년, 2013 년, 2017 년에 EU 가입과 관련해서 당론의 분열이 있었으며 이에 붙여진 투표결과에서 모두 EU가입에 반대하는 결과가 나왔었다. 현재 EU 가입에 찬성한다고 명확하게 의견을 밝인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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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ld 왕 병원에 입원

Harald 왕(83)이 오슬로 국립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사유는 숨 쉬기기가 어려워서이며, 이에 10월 4일까지 병가를 냈다. 이번 주말동안 병원에 있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좀 더 오랜기간을 병가를 낸 것이다. 국회가 개장할 때, 통상 Harald 왕이 개회사를 한다. 하지만 올해 10월 2일 국회 개회일에 Harald 왕이 병가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Haakon왕자가 개회사를 맡을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왕이 아닌 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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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임시직 경찰 정규직 전환을 위해 5억 크로네 예산배정

정부는 내년 예산에 경찰 400 명에 대한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바꿀 수 있는 5억 크로네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 400 명은 코로나로 인해 생긴 임시직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이 400 명은 계속해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경찰대 교육을 마친 젊은 인재들이 계속해서 경찰에서 일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한편, 지역사화에도 더 많은 인력을 제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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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최고 형량 50년으로 증가 원해

노르웨이 보수당 (H)의 위원회 검토 결과 최고 형량을 50년까지 늘리는 것이 논의되었다. 보수당은 어디까지나 형벌은 범죄자가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이 초안은 내부 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테러와 같은 심각한 범죄의 경우 최고 형량을 50년으로 늘리는 것을 제안했다. 현재 노르웨이 형법의 최고 법정형은 30년이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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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혁신지수 순위 1단계 하락

노르웨이는 국제조직인 WIPO(세계지식재산기구)가 매해 발표하는 세계혁신지수 순위에서 작년보다 1단계 하락한 20위를 차지했다.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스웨덴이 2위, 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핀란드는 8위, 덴마크는 9위로 북유럽 국가 중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한 국가는 노르웨이뿐이었다. 대한민국은 10위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 (6위)에 이어 두번째에 위치했다. 세계혁신지수는 80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이번 2020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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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021년 UN 안전보장 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

6월 17일 있었던 UN 안전보장 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노르웨이와 아일랜드가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노르웨이와 아일랜드는 앞으로 2년간 이사국의 지위를 가진다. 같은 그룹의 경쟁 상대였던 캐나다는 고배를 마셨다. 노르웨이는 130표, 아일랜드 128표를 받았으며 캐나다는 이사국이 되기 위해 필요했던 128표에서 20표가 부족한 108표를 얻었다. 이에 캐나다 내부에서는 인구수, 경제규모, 이사국 경력에서 노르웨이와 아일랜드에 밀릴 것이 없는 캐나다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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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a Solberg 지지율 대폭 상승

Ipsos가 5월 25일과 5월 28일 사이에 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 한계 1.5 – 3.3%)에서 Erna Solberg 총리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 2월 21%의 지지율을 얻은 Erna Solberg는 새 여론조사에서 36%의 지지율을 얻어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를 정부가 잘 대응했다고 생각하는 여론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36%의 지지율은 Erna Solberg의 역대 지지율 중 2번째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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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 부여 예정

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선거법 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 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을 부여하는 권고안을 지방자치 및 현대화 장관인 Nikolai Astrup에게 제출했다. “오늘은 민주주의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년을 일해왔습니다.” 노르웨이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전국 협의회(Landsrådet for Norges ba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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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UN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후보 출마

노르웨이가 UN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후보로 나섰다. UN 창립국가이기도 한 노르웨이는 국제법 준수 국가, 독립된 목소리를 내는 국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하는 국가임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UN이 권고한 GDP의 1% 이상을 국제원조를 197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지켜오고 있어 국제사회에 이사국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음을 알리는 중이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선거는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74차 유엔총회에서 이루어진다. 이사국으로 선출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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