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선한 국가 지수 (Good country index) 결과가 발표되었다.

스웨덴이 1위, 덴마크 2위, 독일이 3위를 차지했으며 노르웨이는 10위에 선정되었다.

선한 국가 지수는 해당 국가가 세계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총 7개 항목으로 특정 국가의 기여도를 판단한다.

7개의 항목은 과학 및 기술, 문화, 국제 평화와 안보, 세계 질서, 지구환경과 기후, 번영과 평등, 건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7개 항목을 종합하여 순위를 산정한다.

스웨덴은 건강 분야 8위를 제외하고 어느 항목에서도 10위 이내에 든 항목이 없었지만 모든 항목에서 비교적 골고루 고른 우수한 순위에 올라 전체 1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지구환경과 기후에서 1위, 건강 2위, 세계 질서 6위와 문화 15위 등 4개 항목이 비교적 상위권에 속했다.

하지만 과학 및 기술 35위, 번영과 평등 50위 등 2개 항목이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했고 특히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58위를 기록해서 전체적인 순위가 낮아졌다.

노르웨이가 과학 및 기술 분야를 뺀 나머지 2개 분야에서 순위가 낮은 것은 노르웨이가 무기를 만들어서 파는 무기 수출국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총 149개 국가 중 28위를 차지했다.

선한 국가 지수는 해당 국가 자체를 제외하고 그 해당 국가가 나머지 세계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학 연구이며, 크게 인권과 환경 분야로 나누어서 평가를 한다.

선한 국가 지수는 2014년부터 실시되었다.

최신 조사 결과는 Goodcountry.org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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