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이야기

취업 이야기

노르웨이 취업가이드 4편 – 노르웨이 취업절차

노르웨이에서 일반적인 취업절차와 이와 관련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0.지원에 앞서서 취업절차에 앞서 먼저 알려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경우 대외적으로 채용공고가 나오는 일자리는 전체의 30%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 나머지 70%는? 알음알음 인맥으로 채용이 되거나 아니면 회사 내부에서 공고를 내지 않고 추천 등을 받아 채용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 빈 포지션이 있으면 먼저 […]

생활 이야기

Finger Crossed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다 보면 Finer crossed 또는 Krysser fingre (노르웨이어)라는 표현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저 문구를 말로 할 때도 있고, 아니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손가락으로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손가락 보디랭귀지가 아닌 말로 먼저 접했기에 ‘손가락으로 X표를 한다? 그럼 뭐가 안 된단다는 말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은 오히려 정 반대로 Good luck, 행운을

취업 이야기

노르웨이 취업할 수 있나요? 노르웨이 취업가능성 알기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에게서 어떻게 노르웨이에 갈 수 있고 노르웨이에 취업할 수 있냐는 문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노르웨이 취업시장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취업전망 지금 코로나로 노르웨이 사람들도 많이 정리해고 당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산업의 한 축인 Oil & Gas 산업도 유가 하락으로 당분간은 고용시장 미래가 밝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한 회사는 올릴 예정이었던 모든 채용공고를 취소하고

노르웨이어 이야기

노르웨이어 시험 Norsk prøve A2-B1 후기

Norsk prøve 개요 공인 노르웨이어 시험은 크게 노스크 프뢰베와 베르겐 테스트가 있습니다. 대개는 노스크 프뢰베 시험을 치시는 것 같고, 베르겐 테스트는 간호사나 의사 등 의료 계통에 계신 분들이 주로 치시는 듯합니다. 노스크 프뢰베 시험은 제가 시험을 쳤던 때는 1년에 2번 있었으나 지금은 1년에 3회를 실시합니다. 4월말, 8월말, 11월말이 시험기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접수가능시기인데, 대개 시험일 1달

취업 이야기

노르웨이 취업가이드 3편 – 노르웨이식 이력서 뽀개기

노르웨이에서 많은 이력서를 쓰고 퇴짜도 많고 면접도 보고 하면서 얻은 제 나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영어? 노르웨이어? 먼저 이력서를 쓰면서 겪게 되는 고민은 영어를 쓰나, 노르웨이어로 쓰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이 영어 이력서의 퀄리티가 노르웨이어 이력서의 퀄리티보다 높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원칙적으로, 채용공고가 영어면 영어, 노르웨이어면 노르웨이어 이력서를 추천하나, 노르웨이어 채용공고도 영어 이력서 내셔도 됩니다. 여기서

노르웨이어 이야기

노르웨이어 배우기 – 노르웨이어 배워야 하나요?

개요 노르웨이는 노르웨이어를 사용합니다. 노르웨이의 공식언어는 총 3개로, Bokmål, Nynosk, Samisk입니다. 보크몰이 일반적인 노르웨이어이고, 뉘노스크는 옛날 노르웨이어 사투리 버전이라고 보시면 거의 맞을 듯합니다. 사미어는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러시아 등 윗쪽 추운 지방에서 사는 사미족의 언어로 이 역시 노르웨이 공식언어이나 특별히 배우실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르웨이어를 배운다고 하면 거의 90%이상 보크몰을 말합니다. 유럽 언어는 A1-A2-B1-B2-C1-C2 레벨로 나눠지는데, C레벨은

생활 이야기

노르웨이에서 돈 아끼는 방법 12가지

노르웨이는 물가가 비싼 나라입니다. 생활비를 아끼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Mattilbud 앱 사용 이 앱을 사용하면 노르웨이 슈퍼마켓 체인들의 행사품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종 싼 물건들은 노르웨이 사람들도 가득가득 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멤버쉽 가입 식료품을 예로 들면 Coop, Rema, Kiwi, Joker 모두 멤버쉽이 있고, 가입하면 구입금액의 4%를 적립시켜 준다든지 아니면 야채를 10% 할인해준다든지 등의

이민 이야기

노르웨이 이민갈 수 있나요? – 노르웨이 이민 가능성 이 글 하나만 보세요

노르웨이 이민을 어떻게 하는지 이 글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1.노르웨이는 이민에 열려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 호주, 일본, 독일 이런 나라들 이민 정보는 이미 네이버, 구글, 유튜브 등에 넘칩니다. 관련한 책도 많고 나라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탈사이트들이 있어서 거기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아닙니다. 노르웨이 이민이 어려운 이유는 단순하게도 노르웨이는 우리와 같이 비유럽국적의 사람에게는

유학 이야기

노르웨이 유학 가이드 3편 – 노르웨이 유학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 합격스펙과 학생선발기준

1.노르웨이 공식 유학정보 사이트 노르웨이 유학 정보는 기본적으로 노르웨이 공식 사이트인 스터디인노르웨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studyinnorway.no/ 화면 중간의 LEVEL 부분을 클릭하면 크게 4가지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Bachelor – 학사과정 Master -석사과정 One year program – 이건 학위를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1년짜리 특수과정입니다. 1년짜리 노르웨이어 노르웨이 문화 과정이 유명합니다. Summer school -여름방학을 이용해 단기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입니다. 우리나라 여름학기랑

유학 이야기

노르웨이 유학 가이드 2편 – 노르웨이 유학의 단점 5가지

1편에 이어서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 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1.생활비가 비싸다 학비는 무료지만 생활비가 비쌉니다. 학교 기숙사의 경우,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에서 우리나라 원룸형식까지 다양한데 그 금액이 대개 1달에 싸게는 4천 크로네, 비싸게는 8-9천 크로네씩 합니다. 한화로는 매달 50만원~100만원 내외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식비와 교통비, 문화비, 의류비 등 각종 비용을 생각하면 학비까지 비쌌으면 아마 노르웨이에 공부하러

이민 이야기

노르웨이 이민 장점 8가지

노르웨이 이민의 장점에 대해 제 개인적인 주관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장점에 앞서서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이 다르기에 느끼는 장단점이 다를 수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노르웨이 이민의 경우 한국인 커플, 한국인-노르웨이인 커플, 한국인-노르웨이인이 아닌 유럽인 커플, 한국인-비한국인(위의 예시에 해당하지 않는) 커플, 독신 등 누구와 같이 사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부분과 느끼고 관심 있는 부분이

취업 이야기

노르웨이 취업 가이드 2편 –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이트 4곳 + 보너스 꿀팁

노르웨이에서 취업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사이트 4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링크드인 (LinkedIn) 링크드인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력 관련 소셜 미디어입니다. 노르웨이 채용공고도 이 곳에 많이 나옵니다. 링크드인 가입 후 가능한 자신의 페이지를 상세히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채용공고를 검색 후 맞다고 생각되면 지원하시면 됩니다.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먼저 노르웨이에서는 링크드인을 채용공고를 홍보하는 목적으로는 많이 사용하나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취업 이야기

노르웨이 취업가이드 1편 – 반드시 있어야 하는 1가지 (당신이 면접도 못 보고 탈락한 이유)

노르웨이 취업하기 시리즈를 통해서 제가 직접 노르웨이에서 구직활동을 하며 얻은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최소한 노르웨이 취업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고 어쩌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되실지도 모릅니다. 1편은 가볍게 노르웨이 취업 필수요소 중 한 가지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노르웨이에 취업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오랜 경력? 좋은 학력? 언어능력?

유학 이야기

노르웨이 유학 가이드 1편 – 노르웨이 유학의 장점 7가지

노르웨이 유학 가이드는 노르웨이 유학, 특히 그 중에서도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 유학과정을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많은 정보가 없는 노르웨이 유학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리즈 1편으로 가볍게 노르웨이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1. 학비가 무료입니다. 현재 무료로 양질의 통상 2년 과정의 석사 유학이 가능한 나라는 노르웨이, 독일 밖에 없습니다. 몇 년 전에는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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