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생활하다 보면 Finer crossed 또는 Krysser fingre (노르웨이어)라는 표현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저 문구를 말로 할 때도 있고, 아니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손가락으로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손가락 보디랭귀지가 아닌 말로 먼저 접했기에 ‘손가락으로 X표를 한다? 그럼 뭐가 안 된단다는 말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은 오히려 정 반대로 Good luck, 행운을 빈다는 뜻입니다.

사소하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표현이나 문화, 물건, 관습 등에 대해서도 종종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