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Yun0781

생활 이야기, 이민 이야기

송금을 했어요.

1년 만에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송금을 했어요. 구글로 노르웨이 원화 환율을 5년 치 봤더니 11월에는 보통 가격이 낮아서 11월까지 기다렸구요. 11월 초에 환율이 140원 갈 때 아! 내가 실수를 했구나! 괜히 기다렸다 이러면서 속상해했는데, 혹시 노르웨이로 송금하실 분은 지금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글 적는 중에는 구글 기준 131.92 나오네요. 😂 전 135.xx~134.xx 환율 적용받았습니다. 일단 […]

생활 이야기

블라인드 설치 했어요

오랜 만에 글 올려요. 이 제품 이름이 블라인드가 맞나요? Jysk에서 이 제품을 40% 할인하길래 얼른 샀어요. 사려고 몇 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인지 할인 안할 때 사면 손해보는 느낌이라 기다리고 있었어요. 지금 들어가 보니 다른 상품을 할인하는게 돌아가며 하는지 지금은 다른 상품 하는 중이네요. 창크기는 98cm x 140cm 인데 작업한 제품은 105cm x 130cm 크기가

먹는 이야기

베이킹 재료들 정리해 볼게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집에서 빵을 만든다는 건 상상을 못했어요. 시간도 없었고, 관심도 없고, 오븐도 없었으니까요. 여기 노르웨이에 와서는 인덕션만큼이나 일반적인 물품이 오븐이더라구요. 집을 임차할 때 기본적으로 오븐과 식기세척기, 인덕션은 포함이더라구요. 세탁기와 냉장고가 없더라도 말이죠. 이곳 노르웨이에 와선 집에 오븐이 있으니 쿠키도 가끔 구워 먹고 어설프더라도 케이크도 만들어 먹고, 가끔 빵도 구워 먹고 그래요. 아이들이

육아 이야기

열린 어린이집(Åpen barnehage)

처음 노르웨이에 오시면 이런 저런 절차 때문에 어린이집 대기 기간 발생하죠. 이럴 때 가는 곳이 열린 어린이집(Åpen barnehage)이예요. 대상은 0세부터 6세까지 아이 이지만 어린이집 마다 다를 수 있어요. (가기 전에 확인 해보시는게 좋겠죠?!) 시간은 보통 9:30 ~ 13:30 정도고 약간의 입장료를 받기도하고, 무료인 곳 도 있어요. 저는 3년 전에 Imi Åpen barnehage 둘째 어린이집 들어가기

먹는 이야기

블루베리(Blåbær)를 따러 가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이제 좀 시간이 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콩스버그는 산에 둘러 싸여있어요. 스타방에르 살때는 그렇게 생각을 못했어서, 여기는 정말 산속에 있는 동네구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아주 쉽게 블루베리를 딸 수 있요. 애들과 함께 근처 산에만 올라가도 블루베리가 있고, 학교가는 길에서도 산딸기(Bringebær)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선 복분자(Bjørnebær)는 안보이네요.

생활 이야기

노르웨이 안에서 택배 보내기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 용품을 못 쓰게 되면 노르웨이의 중고나라 finn.no나 facebook 지역카페에 올려서 판매하는 일이 있는데요. 가끔 멀리 사는 분들의 물품을 받을 때도 멀리 사는 분께 판매할 때도 있어요. 노르웨이에서 택배 보내는 방법을 잘 몰라 처음엔 좀 해맸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가 싶어 올려 볼께요. Posten.no에서는 물품을 보내는 옵션이 추적 불가능한 우편물(Brev)과 추적가능한

먹는 이야기

쑥인절미 만들기

오늘은 채집생활 2탄 쑥인절미 해먹은 이야기해볼게요. 제가 봄에 나는 풀 중 가장 좋아하는 게 쑥입니다. 고고에 쑥 이야기가 등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듯하구요. 관심이 가니 자꾸 찾아보게 되는 거죠. 지난번에 베르겐에서 식당 KOGI 사장님께서 베이킹용 찹쌀가루(GlutenRice)로 인절미를 만드는 걸 이야기 해주셨는있는데, ‘쑥을 넣어 해 먹어야 겠다.’ 싶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만드는 족족 먹어서 최종 떡은 제대로

먹는 이야기

가문비나무 시럽(Granskudd sirup) 만들기

노르웨이에 오니 별걸 다 한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이제 한국에서 뭘 가져오기보단 여기서 만들어 생활해 볼까 싶어서 자꾸 이것저것 해보게 되요. 그중 하나가 가문비나무 시럽 만들기네요. 매실액 대신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저도 올해 처음 해본 건데, 곧 철이 지날 것 같아 일단 해본 걸 올려볼게요. 올해 새로 올라온 가문비나무 싹이에요. 새싹이 아이 새끼손가락 크기

육아 이야기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들 확인해 보세요. – 유아차

안녕하세요. 윤경입니다. 앞으로 노르웨이에 와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같이 나눠 볼까 해요. 오늘은 기존에 제가 예전 블로그에 올렸던 노르웨이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들을 좀 정리해서 올려 볼까해요. 어린이집 준비물로는 유아차와 옷 그리고 물병 정도가 돼요. 어린이집 낮잠을 위해 유아차를 구매하시게 되면 꼭 그전에 어린이집에서 필요한지 확인을 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저희 애들이 스타방에르에서 콩스버그로 이사로 인해 3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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