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코로나

사회

Hamar병원 외과 직원 40여 명 코로나로 격리

Hamar 병원의 외과에서 일하는 40여 명의 직원이 해당 부서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것이 확인되어 격리되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다른 과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외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해당 환자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었고 이 환자와 접촉한 외과 직원들이 격리되었다. Hamar 병원의 외과는 […]

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 70%가 오슬로에서 발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 59명 중 41명이 오슬로에서 발생했다. 현재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 추이는 감소세이다. 7주에 걸친 점진적인 사회적 개방 속에서 신규 코로나 감염자 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하향 곡선을 그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오슬로는 하락세가 둔하다. 특히 오슬로의 Søndre Nordstrand와 Alna 구역은 감염률이 높다. Søndre Nordstrand에서만 전체

여행

여름 휴가에 방문 가능한 국가들

오는 6월 15일부터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국경이 열린다. 노르웨이 거주자는 덴마크를 여행할 수 있고, 덴마크인은 노르웨이를 여행할 수 있다. 동시에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자제 권고한 전의 내용에서 덴마크는 예외라고 밝혔다. 이는 덴마크 여행 후 노르웨이에 돌아왔을 때,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여행보험이 일반적인 상황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포함한다.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국경을 열고 있는

경제

5월, 부동산 가격 월간 증가율 역대 1위

지난 5월, 노르웨이 부동산은 코로나 여파에도 전국적으로 공시 가격이 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하락세나 보합세였던 부동산 가격이 5월에는 크게 상승했다. 1.9%의 상승률은 계절변동을 고려한 보정 상승률 1.4%에 해당한다. 이제 부동산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2.5%가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것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라고

경제

서비스 및 소매업 4곳 중 1곳 직원 해고

서비스와 소매업 기업 4곳 중 1곳이 직원을 해고했거나 해고할 예정이라고 노르웨이 기업연합 (NHO, Næringslivets Hovedorganisasjon, 노동조합)이 밝혔다. NHO 노조에 가입한 7,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결과이다. 또, 해고했거나 해고할 예정인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감원이 10% 이상 수준이라고 답했다. “서비스와 소매업은 노동집약적인 분야입니다. 그래서 해고 근로자의 수치가 아주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제조업이나 기타 산업은 이러한

사회

정리해고 시 사전 통보 기간 10일로 변경 예정

노르웨이 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리해고 시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불할 급여분(lønnsplikten)을 현재의 2일에서 10일로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정리해고 시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노르웨이의 정리해고(permittering)는 일종의 임시 근로계약이다. 근로자는 근로의 의무가 사라지고, 고용주는 급여의 의무가 면제된다. 이 중에도 고용 관계는 유지되며, 휴직은 일시적인 것으로 가정된다. 원래 노르웨이 노동법은 최소 14일 전에 정리해고를 통보하도록 하고

경제

재산세 13억 크로네 경감

정부가 재산세(formuesskatten)를 13억 크로네, 한화 1600여억 원 상당을 면제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재산세 면제는 거대 산업 자산을 보유한 법인들에 적용될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 재산세 면제를 코로나 대응 대책 중 하나로서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주식보유세와 다른 유가증권에 대해서도 세금을 낮춰 많은 일반 기업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40만 법인이 혜택을 받고,

문화

박물관 재개장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던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모든 박물관이 문을 여는 것은 아니며, 재개장하는 박물관도 코로나 감염 대책 (관람자 간 1m 유지, 전시물 촉수 금지 등)을 준수하며 관람할 수 있다. 오슬로 기술 박물관 (Teknisk Museum i Oslo)도 다시 문을 여는 박물관 중 하나이다. 오슬로 기술 박물관은 박물관 가운데에 있는 직경 8m의 물레방아를 작동하기로

사회

새 코로나 대책에 51%가 우려

Norstat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 대책(관련 기사)에 대해서 51%의 사람이 너무 빨리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다. 많은 응답자가 코로나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할 것을 걱정했다. 38%는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고, 12%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의 국무장관인 Anne Grethe Erlandsen는 “우리는 오랫동안 강력한 코로나 대응조치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응조치를 조금씩 푸는

여행

여름휴가로 덴마크 여행 가능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6월 15일 이후부터 상호 간의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노르웨이 거주자들이 여름 휴가에 덴마크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르웨이 여행객들은 덴마크 코펜하겐과 코펜하겐 주변인 Frederiksberg 지역에서 숙박할 수는 없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소 6박 이상 호텔, 캠핑사이트, 기타 숙박시설에 예약이 된 경우에 여행이 가능하다고 덴마크 경찰이 밝혔다. 먼저 덴마크에 입국 시 여행객은 사전

사회

노르웨이 정부 완화된 새 코로나 대책 발표

노르웨이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의 대책보다 완화된 것으로 Bent Høie 보건부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대책이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요양원/병원 등에 있는 가족방문이 가능하다. 이 때, 선물이나 음식을 가지고 갈 수도 있고 신체적 접촉 (포옹)도 가능하다. 음식을 가지고 가서 먹을 경우,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모두

사회

학부모 70%가 학교 학사운영에 만족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원격수업을 실시했던 기간동안의 학사운영에 대해 70%의 학부모가 학사운영에 대해 만족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한 반면, 30%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4500여명의 노르웨이 학부모를 대생으로 실시되었다. 4월 27일 1-4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학교 재등교가 이루어진 시점 이후에는 만족도가 더 올라 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5%의 학부모는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현재 재등교가 이루어지고 학부모의 만족도가

여행

노르웨이 거주자는 6월15일부터 그리스 방문 가능

그리스가 6월 15일부터 노르웨이 거주자의 그리스 방문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20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 중에서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포함된 반면 스웨덴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스가 발표한 20개 국가는 사이프러스, 이스라엘, 독일, 중국, 호주, 일본,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헝가리, 폴란드,

사회

보건연구소 코로나 가을대유행 경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FHI – NIPH)는 코로나가 올해 가을에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고 최근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서 경고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1)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관심과 주의 저하 2) 날씨변화 3) 낮은 집단 면역력을 들었다. 5월 21일 현재, 확인된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자수는 8300명이며 노르웨이 전체 인구의 0.15% 수준이다.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인구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