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경제

정치

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 부여 예정

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선거법 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 16세에 지방자치 투표권을 부여하는 권고안을 지방자치 및 현대화 장관인 Nikolai Astrup에게 제출했다. “오늘은 민주주의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년을 일해왔습니다.” 노르웨이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전국 협의회(Landsrådet for Norges barne- […]

사회

4,800여 명 학생 개인정보 유출

Viken 주에서 4,800여 명의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인터넷상에 올렸다가 급히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파일은 학생들이 어디에 실습/견습 자리를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파일으로 월요일에 업로드되었다가 수요일 저녁에 확인되어 약 2.5일 동안 인터넷상에 공개되었다. 해당 파일은 42회의 다운 로드 수를 기록했는데 누가 다운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Viken 주는 밝혔다. 이 파일에는 4,800 여명 학생들 모두의

사회

녹색기술에 36억 크로네 투자

노르웨이 정부가 녹색 기술 발전을 위해 36억 크로네, 약 4,300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수소, 배터리 기술, 해상 풍력,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 하는 선박 등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원유와 가스 분야에 대한 자금 지원 대책이 이루어진 후 수 주 후에 세금 감면 형식으로 제공된다. 노르웨이 환경부 장관인 Sveinung Rotevatn는 이 프로젝트가 녹색 일자리 창출과

사회

NAV 지원금 사기극을 벌인 가족 구속형 선고

1명의 회계사와 7명의 가족이 NAV(노르웨이 노동 복지청)로부터 지원금을 불법으로 지원받은 혐의로 구속형이 선고되었다. 이들이 불법적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유사한 사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44세의 남성이 주범으로서 4년 6개월의 구속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는 2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 중 2명은 각각 사회봉사 120시간과 240시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피고인들은 NAV에 386만 크로네, 약 4억 6천만 원

사회

노르웨이 정부 완화된 새 코로나 대책 발표

노르웨이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의 대책보다 완화된 것으로 Bent Høie 보건부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대책이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요양원/병원 등에 있는 가족방문이 가능하다. 이 때, 선물이나 음식을 가지고 갈 수도 있고 신체적 접촉 (포옹)도 가능하다. 음식을 가지고 가서 먹을 경우,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모두

경제

오슬로 변함없는 부동산 동향 보여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슬로의 부동산시장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OBOS (노르웨이 공유소유형 부동산 공급/관리업체)에 따르면 4월 구축 OBOS 주택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노르웨이 전국으로 보면 지난 1달간 0.3%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OBOS에 따르면 4월에 거래된 주택평균가격은 제곱미터당 65,186크로네였고, 이는 3월과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가 증가한 수치이다. 노르웨이 전국 기준으로는 제곱미터당 56,500크로네에

사회

대규모 사립 노르웨이어 시험 실시

5월 25, 26일 대규모의 노르웨이어 언어시험이 이루어졌다. 수천명의 시험 지원자가 필요한 학위(Diploma)를 따기 위해 사립시험을 치뤘다. 매해 실시하는 대입에 필요한 시험이 올해 코로나로 취소되었으며, 따라서 모든 학생들이 평균점수만 받게 되었다. 하지만 보다 나은 점수를 원하는 학생들이 사립시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교육청을 밝혔다. 5월 25일에는 노르웨이어가 외국어인 학생 3500여명, 5월 26일에는 노르웨이어가 모국어인 학생 4500여명이 시험을 치뤘다.

정치

노르웨이 UN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후보 출마

노르웨이가 UN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후보로 나섰다. UN 창립국가이기도 한 노르웨이는 국제법 준수 국가, 독립된 목소리를 내는 국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하는 국가임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UN이 권고한 GDP의 1% 이상을 국제원조를 197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지켜오고 있어 국제사회에 이사국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음을 알리는 중이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선거는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74차 유엔총회에서 이루어진다. 이사국으로 선출될 경우

경제

기업 파산으로 인한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

코로나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63%나 많은 사람들이 기업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부채 관리 기업인 Fair가 밝혔다. 올해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작년 동기에는 6500명이었다. 지난 주에만 (21번째 주) 764명이 기업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는 작년의 216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1번째 주에 파산한 산업 중 19%가 레스토랑, 식당, 급식 업체였다. Fair의 전문가는

사회

Norwegian 항공사 중국 대주주 탄생

Norwegian 항공사의 주식 12.67%를 소유한 중국 대주주가 탄생했다. Norwegian사는 코로나로 인한 구제금융을 정부로부터 받기 위한 조건을 만족해 5월 20일 30억 NOK의 대출을 정부로부터 받게 되었다. 그 조건 중 하나가 현재 리스로 인해 부채로 계산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이에 양측의 협상 끝에 리스회사인 BOC Aviation limited가 Norwegian사의 주식 12.67%를 소유하게 되었다. BOC Aviation limited는 중국

사회

노르웨이 최고령자 사망

2020년 5월 23일 노르웨이 최고령자인 Petra Høgetveit(110) 할머니가 Brumunddal의 요양원(Sykehjem)에서 사망했다. 1910년 4월3일이 생일인 Petra 할머니는 올해로 110살이었다. Petra 할머니는 4명의 형제자매, 부모님과 같이 Hamar와 가까운 Stange에서 자랐다. Petra 할머니의 아들인 Sveinung Høgetveit는 할머니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1918년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스페인 독감이 노르웨이를 휩쓸었고 4명의 이모 삼촌들과 할아버지가 모두 수 주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어야

사회

학부모 70%가 학교 학사운영에 만족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원격수업을 실시했던 기간동안의 학사운영에 대해 70%의 학부모가 학사운영에 대해 만족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한 반면, 30%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4500여명의 노르웨이 학부모를 대생으로 실시되었다. 4월 27일 1-4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학교 재등교가 이루어진 시점 이후에는 만족도가 더 올라 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5%의 학부모는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현재 재등교가 이루어지고 학부모의 만족도가

경제

노르웨이 국부펀드 2020년 1분기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2020년 1분기동안 -14.6%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1조 1710억 크로네, 한화로 14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크게 세 분야에 투자를 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나머지 분야인 채권과 부동산도 손실을 입었다. 1969년 최초로

경제

수산업 수입 중 절반이 국외로 유출

노르웨이 경제대학 (NHH)의 Linda Nøstbakken 와 Simon Flatebø Selle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수산업 분야의 수입 중 절반 가까이가 국외로 유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도 기준, 노르웨이 수산업 중 34%가 외국자본에 소유권이 있으며 각각 영국이 12.7%, 미국이 8.8 %, 사이프러스가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산업에서 가장 큰 기업인 Mowi의 경우 외국자본 소유권이 77%에 달한다. 연구를 주도한 Linda는

사회

2019년 육상 산업재해 사망자 통계

노르웨이 노동관리청 (Arbeidtilsynet)은 2019년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노르웨이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육상 노동자수는 총 29명으로 모두 남성이었다. 이 수치는 2015년 (33명), 2016년 (25명), 2017년 (27명), 2018년 (27명)과 비교해 일정한 수준이다. 사망자 29명 중 27명은 노르웨이인이었으며 2명은 폴란드인이었다. 사망원인으로는 압착/끼임 (7명), 교통사고-기타 (7명), 추락 (4명), 폭발/화재 (2명), 교통사고-충돌 (2명), 전복 (1명), 화학물질 (1명), 충격 (2명),

경제

바이킹로또 1억6700만 크로네 당첨자 나와

주님 승천 대축일 휴일 전날인 5월 20일 수요일에 있었던 바이킹 로또 추첨에서 2명의 당첨자가 나왔고 1명은 노르웨이인으로 확인됐다. 당첨금액은 167,031,635 크로네로 한화로 약 200억원 (환율 120원 적용시)에 해당한다. 바이킹로또는 올해 1월부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계속해서 당첨금이 이월됐으며 이번에 2명의 1등 당첨자가 각각 200억원을 받게 되었다. 당첨자는 Hønefoss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Dokka에 있는 Mix Bergfossenteret에서 복권을

사회

보건연구소 코로나 가을대유행 경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FHI – NIPH)는 코로나가 올해 가을에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고 최근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서 경고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1)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관심과 주의 저하 2) 날씨변화 3) 낮은 집단 면역력을 들었다. 5월 21일 현재, 확인된 노르웨이 전체 코로나 감염자수는 8300명이며 노르웨이 전체 인구의 0.15% 수준이다.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인구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