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63%나 많은 사람들이 기업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부채 관리 기업인 Fair가 밝혔다.

올해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작년 동기에는 6500명이었다.

지난 주에만 (21번째 주) 764명이 기업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는 작년의 216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1번째 주에 파산한 산업 중 19%가 레스토랑, 식당, 급식 업체였다.

Fair의 전문가는 이 요식업 분야에서 가장 빨리 파산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Fair의 Christian Aandalen는 코로나로 인해 파산하는 기업의 수가 올해 들어 늘었지만 증가율은 최근 5주동안 급격하게 늘었음을 주목했다.

Christian Aandalen는 지난 5주 동안 작년 동기대비 3배 이상의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으며, 앞으로 잠재적으로 그 수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았다.

지난 21번째 주에 오슬로에서만 17개의 기업이 파산하고 300명이 직장을 잃었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