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여행

생활

주유소에서 맥주 판매 제안

진보당 (Fremskrittspartiet)이 주유소와 편의점에서 맥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진보당은 지방 자치단체가 주유소와 편의점에서 맥주 판매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하자고 하면서 노르웨이 알코올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기독교민주당(Krf)와 더불어 강력한 주류 규제 쪽에 있었지만 이제는 주류 규제 완화와 산업 활성을 위한 쪽에 섰다. 새 제안에서 진보당은 지방 자치단체가 맥주 판매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

문화

박물관 재개장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던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모든 박물관이 문을 여는 것은 아니며, 재개장하는 박물관도 코로나 감염 대책 (관람자 간 1m 유지, 전시물 촉수 금지 등)을 준수하며 관람할 수 있다. 오슬로 기술 박물관 (Teknisk Museum i Oslo)도 다시 문을 여는 박물관 중 하나이다. 오슬로 기술 박물관은 박물관 가운데에 있는 직경 8m의 물레방아를 작동하기로

생활

2019년 자동차 판매 통계

2019년 한 해 총 142,381대의 자동차가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8년의 147,929대와 비교해 3.8%가 감소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다음과 같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3의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총 15, 683대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에서 팔린 차 10대 중 1대가 테슬라 모델 3이었던 셈이다. 판매된 차 중 42.4%가 배출량이 0인 전기차 차량이었다. 전기차는 30.9%가

여행

여름휴가로 덴마크 여행 가능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6월 15일 이후부터 상호 간의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노르웨이 거주자들이 여름 휴가에 덴마크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르웨이 여행객들은 덴마크 코펜하겐과 코펜하겐 주변인 Frederiksberg 지역에서 숙박할 수는 없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소 6박 이상 호텔, 캠핑사이트, 기타 숙박시설에 예약이 된 경우에 여행이 가능하다고 덴마크 경찰이 밝혔다. 먼저 덴마크에 입국 시 여행객은 사전

문화

노르웨이·케냐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이벤트 경기 개최

코로나로 인해 미뤄왔던 세계육상연맹 주관 다이아몬드 리그가 6월 12일 오슬로에서 열린다. 노르웨이에 입국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유럽 선수들은 오슬로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지만, 아프리카 선수들은 실질적으로 참가가 어렵게 되었다. 이에 온라인 중계를 활용한 노르웨이와 케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경기를 기획했으나 경기장의 상황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공식경기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이에 공식경기가 아닌 것을 역이용하여 자유로운 룰을 적용한 이벤트

여행

Nordic Choice 호텔 무제한 숙박상품 발매

코로나로 인해 남쪽(Syden)으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제한 숙박 상품이 나왔다. 노르웨이 정부는 올해 여름휴가에 한해 노르웨이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있다. Nordic Choice 호텔은 이러한 노르웨이 관광객을 위한 ‘My Summer Treat(내 여름의 즐거움)’과 ‘Unlimited Nights(무제한 숙박)’ 2가지 상품을 발매했다. 두 상품 모두 6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유효하다. 내 여름의 즐거움 상품은 8,000크로네로 2사람이 최대

여행

남부지역 별장 (hytte) 가격 상승

낮은 대출금리와 외국여행 제한조치로 인해 남부 노르웨이 지역을 중심으로 별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여름휴가에 외국여행이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들이 별장을 그 대안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bo 부동산의 Pål은 지난 몇 년간 잠잠했던 별장 수요가 코로나로 인해 급등했다고 말했다. 부활절을 전후로 하여 별장을 구입하기 위해 사전 관람(visning)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Pål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

여행

스페인 코로나 제한조치 해제

스페인이 7월부터 노르웨이 거주자에게 문을 열기로 했으나 노르웨이 거주자가 스페인을 방문하기는 8월 20일 이전에는 어려워보인다. 많은 노르웨이인들에게 스페인은 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 지역이다. 스페인에게도 노르웨이 여행객이 중요한 만큼, 스페인이 문을 열기로 했으나 정작 노르웨이 사람들이 스페인을 방문할 수는 없다. 노르웨이는 8월 20일에 타 국가에 대한 방문 제한조치를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따라서 가장 빠른 제한조치 해제시기는 8월

생활

2020년 22주 노르웨이 전국 여름날씨 시작

2020년 22주 (5월 24일 – 5월 30일)에 노르웨이 전국에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노르웨이 기상연구소의 Kristian이 말했다. 북쪽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이며, 특히 오순절 (pinse, pentecost, 5월 31일)에는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몇몇 지역은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기상연구소는 언급했다. 수요일 이후에는 북쪽 일부

생활

눈사태로 1명 사망

Møre og Romsdal의 경찰청장 Roar는 5월 24일에 Rauma에 있는 Blånebba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같이 여행에 동행한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 3명이 동행한 여행에서 1명이 눈사태로 휩쓸렸고 이후 동행자가 발견하여 신고 후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트론하임 병원으로 헬기를 통해 이송되었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눈사태로 인한 사망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여행

SAS, Norwegian 정리해고 및 환불지연

현재 코로나 사태로 대다수의 항공사는 승객은 유치할 수 없지만 비행기 리스비용 등의 고정비는 꾸준히 지출되는 상황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르웨이 항공사도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로 인해 Norwegian 사는 약 7300명, SAS는 약 11000명을 정리해고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6월 15일 주변국가에 대한 방문제한 재검토, 8월 20일 기타국가에 대한 방문제한 재검토를 예정에 두고 있어 항공사의 경제적 손실은 더

여행

노르웨이 거주자는 6월15일부터 그리스 방문 가능

그리스가 6월 15일부터 노르웨이 거주자의 그리스 방문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20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 중에서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포함된 반면 스웨덴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스가 발표한 20개 국가는 사이프러스, 이스라엘, 독일, 중국, 호주, 일본,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헝가리, 폴란드,

생활

명이나물(Ramsløk) 채집시 은방울꽃(Liljekonvall) 주의

봄의 노르웨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나물 중의 하나가 명이나물(또는 산마늘)이다. 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독성을 가진 은방울꽃을 명이나물로 혼동하고 섭취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최근 몇 주간 Sørlandet 병원 지점들에 은방울꽃을 명이나물로 착각하고 먹은 여러 아이들이 병원을 방문한 사례가 있었다. Sørlandet병원의 Viggo는 은방울꽃 열매를 5개 이상 먹거나, 은방울꽃의 꽃잎이나 잎을 몇 번 씹는 것만으로도

여행

여름휴가 해외여행 자제 권고 발표

노르웨이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사항이 8월 20일까지 계속된다고 5월 15일 금요일 오후에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와 관련하여 적용중인 제한사항은 다음과 같다. 노르웨이 국내 여행시 대중교통 이용 자제 권고 모든 해외여행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 권고 (여행시 보험적용 불이익) 노르웨이에 거주권한이 없는 사람은 노르웨이 입국 불가 (단, 유럽시민권자의 가까운 가족에 한해서는 허용) 해외에서 노르웨이에 입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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