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erdrum에서 일어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서 자연재해 보상금으로 약 9억 크로네가 지급될 예정이다.

9억 크로네는 Finans Norge와 Norsk Naturskadepool의 추정치이다.

Finans Norge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Gjerdrum에서 지난 12월 30일 새벽 4시에 지반 침하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는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노르웨이 수자원 및 에너지부(NVE)에 따르면 지반침하의 길이는 700m, 폭은 300m에 이른다.

31개의 주택이 9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서 흩어졌다.

산사태 이후 1000 명 이상이 이 지역에서 대피했다.

구조작업이 계속 되어 실종자 10명 중 7명이 숨진 채로 발견되었지만 3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많은 주택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반 침하의 원인 조사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커뮨의 일부 지역은 거주불가 지역으로 선언될 수도 있다.

현재 거주자들에게는 임시 거처가 제공되었으며, 이들이 이 임시 거처를 떠나려면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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