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노르웨이 부동산은 계절의 영향으로 가을에 가격이 하락하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주택 가격이 사승했다.

전국의 부동산은 9월에 0.4%가 올랐으며 계절 영향에 의해 조절된 상승률은 1.3%에 이른다.

역사적으로 낮은 0% 기준금리가 5개월간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주택거래건수는 작년 9월에 비해 무려 16.8%가 많은 주택이 판매되었다는 점이다.

노르웨이 전국으로 보면 작년 9월과 비교하면 올해 9월에 부동산 가격은 5.8%가 올랐다.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오슬로와 포르스그룬으로 1년 사이에 7.7%가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과열으로 주택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기준금리를 올리고 대출규제를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또 주택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한 전문가는 이미 규제가 충분하며, 부동산 시장이 가을까지는 정상화되고 연말에는 가격이 평탄하게 유지되거나 조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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