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이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노르웨이 크로네와 경제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과 맞물려 유가가 하락하자 이에 노르웨이 크로네의 가치가 크게 내려갔다.

1유로는 이제 11.01 NOK이며, 1 미국달러는 9.38 NOK이다.

올해 초에 1 유로는 10 NOK 미만이었으며, 1 미국달러도 9 NOK 밑이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노르웨이 크로네의 가치는 10 % 이상 하락한 것이 된다.

게다가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상당한 금액을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하향세를 보이자, 국부 펀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픈 기간동안 노르웨이가 돈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 NOK은 지난 3월 역대 최저치인 108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환율인 123원은 6월 이후 최저 환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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