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버스운전사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Opinio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5%가 이번 파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중인 버스운전사와 대화하는 시민, Ketil Blom, 출처: fagbladet.no

54%가 파업에 크게 공감한다고 답했고 31%가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답했다.

56%는 버스운전사가 산업노동자 평균임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고, 27%는 부분적으로 동의했다.

버스운전자 노조 측은 별로 놀라운 결과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73% 응답자는 이번 파업의 책임이 고용주에 있다고 응답했고 17%가 노조 측에 책임이 있다고 답변했다.

여론이 버스 운전사들에게 우호적인 가운데 버스 운전사 노조 측이 계속해서 협상을 외쳤지만 고용주 측은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9월 30일 오늘 정부중재인이 양측을 소환해 의견을 들었다.

ⓒ 노르웨이고고(http://3.8.140.13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