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코로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제약사 Astrazeneca가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중 가장 개발상황이 앞선 백신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이에 유럽연합도 Astrazeneca와 대규모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것인데 예상되었던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백신 공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는 Astrazeneca가 실시하고 있던 백신임상 3상 실험 중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임상실험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Astrazeneca사의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Astrazeneca의 관계자는 백신 개발중 부작용이 발견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를 조사하기 위해 임상실험을 중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Astrazeneca의 백신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조사에 긴 시간이 걸릴 경우, 노르웨이를 포함한 유럽연합 국가들은 코로나 백신을 늦게 접종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많은 국가들의 경기침체, 보건인력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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