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그리스의 lesvos 섬에 있는 모리아 난민 캠프에서 큰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살 곳을 잃어버린 난민들을 노르웨이가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모리아 난민 캠프는 원래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나 13,000 명이 넘는 난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난민 캠프에서 있었던 폭동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난민 캠프에는 이미 35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 캠프를 격리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에 반발하는 폭동 중 화재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노르웨이 정부는 50 명의 망명 신청자를 그리스에서 데려오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슬로, 베르겐, 트론헤임, 트롬쇠 등의 지방 자치 단체가 각각 자발적으로 50 명이나 이에 준하는 수준의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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