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평균 전기가격은 1 kwh당 3-7 øre 였으며, 이는 지난 여름의 평균 가격인 35 øre/kwh에 비교하면 10~20 %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이었다.

분석 기관인 Wattsight은 이제 역사적인 저렴한 전기가격은 끝이 났으며, 가을 동안 가격이 조금씩 올라 겨울에는 30 øre/k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주의 전기가격은 15 øre/kwh 이었으며 매주 조금씩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Wattsight의 관계자는 이제 지난 달보다 더 비싼 전기료를 예상해야 하겠지만, 예년보다는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많은 전기 공급회사의 상품 중 garanti를 보장하는 상품들은 20 øre/kwh수준이다.

garanti는 전기 가격이 20 øre/kwh이 초과하더라도 20 øre/kwh 만큼만 가격을 지불하면 되는 상품이다.

이러한 상품은 전기 가격이 높으면 유리한 반면, 지금처럼 전기 가격이 저렴하면 비싸게 지불하는 셈이기에 잘 고려해서 상품을 신청하면 좋다.

일부 전기 공급회사는 겨울 기간에만 이러한 전기가격 상한제를 적용한 한시적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봄, 여름, 가을은 변동 요금제로 내다가 겨울에만 상한제 요금제로 바꿔 전기 요금이 갑자기 크게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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