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Forbrukerrådet)는 시중에 유통되는 33종의 치약을 조사했다.

이 중에서 약 절반에 가까운 16종에 해당하는 치약에서 이산화 티타늄이 발견되었다.

이산화 티타늄은 발암의심 물질으로 현재 EU에서는 식품첨가가 금지된 물질이다.

이산화 티타늄이 발견된 16종의 치약 중에는 아이용 페파 피그 치약, Jordan, Bamse, Flux 치약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는 특히 아동 대상의 이산화 티타늄이 포함된 치약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산화 티타늄이 발견된 치약 중에는 Coop, Rema 1000의 PB 치약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해당 슈퍼마켓 체인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치약 조사 내용은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홈페이지 (링크)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산화 티타늄 포함 치약 16종,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출처: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