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베르겐에서는 총 14건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었는데, 이 중 12건은 이번에 감염된 사례이며 2건은 이전에 감염된 건으로 보인다고 베르겐 커뮨이 밝혔다.

모든 감염자는 현재 격리 중이며, 주변 관계자들은 자가격리중이다.

모든 관계자들은 곧 감염통제센터(Smittevernkontoret)의 지시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중 7건은 Høgskulen på Vestlandet 학교의 한 신입생 환영 그룹 (faddergruppe)에서 집단으로 발생했다.

이 신입생 환영 그룹 전원은 자가격리중이며, 감연된 학생은 재학생과 신입생 모두에서 발생했다.

베르겐 커뮨 측은 신입생 환영행사를 할 때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켜야하며, 아프면 집에 머물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의 경영학과 (økonomi og administrasjon) 학사 과정은 이 7명의 학생 감염건으로 인해 다음 주의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나머지 신입생 환영행사도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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