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신규 코로나 감염자 21명이 Moss 커뮨에서 발생했다.

7월 26일 일요일, Moss 커뮨은 신규 코로나 확진자 10명을 등록했다.

이는 하루 동안에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가 늘어난 것이다.

7월 27일 월요일에는 2명이 추가로 확인되기도 하였다.

Moss 커뮨 시장인 Hanne Tollerud는 Moss 커뮨 내에서 지역 감염이 일어났음을 인정했고,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힘을 합쳐 코로나 감염을 막아야 하며, 200명 이상이 모이는 콘서트에 참석하거나 (조)부모 방문,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그룹과 만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여러 대책 중 우선 야간 유흥 문화에 대해 코로나 대응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금요일에 야간 나이트클럽의 개장을 금지했다.

추가적인 조치는 검토 중이다.

먼저 21명에 대한 감염원을 추적한 결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이 중 2개 그룹은 녹색 국가로 분류된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사례라고 밝혔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확인된 13명은 해외 여행과 관계가 없으며 지역 내 감염이라고 확인되었다.

한 회사의 직원들이 대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인 회사는 밝히지 않았다.

감염자 중 1명은 집중치료 중이며 나머지 20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또,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과 같이 사는 가족 구성원들도 같이 자가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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