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100대 회사 대표 중 서양이 아닌 배경을 가진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고 E24.no가 밝혔다.

100명 중 15명은 다른 서양국가에서 태어났으며 5명만이 서양국가 출신이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Aker Solutions의 대표인 Luis Araujo (브라질 출생), OBOS 대표 Daniel Siraj (노르웨이 출생, 파키스탄인 부/노르웨이인 모), Grieg Maturitas 대표 Sirine Fodstad (튀니지 출생, 튀니지인 부/노르웨이인 모), Seadrills 대표 Anton Dibowitz (남 아프리카 출생, 런던 거주, 미국 국적), Norsk Medisinaldepot 대표 Ros-Marie Soo Yeun Grusén (한국에서 입양, 스웨덴인/핀란드인 부모, 스웨덴에서 자람) 등 총 5명이 서양국가가 아닌 배경을 가진 대표로 조사되었다.

Ros-Marie Soo Yeun Grusén 대표는 채용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은 만약 같은 조건이라면 자신들과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누군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기업 연합(NHO)은 이러한 다양성과 통합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과 방법 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례행사에서도 메인 주제로 다룬 적도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사회내의 다양성과 통합과 관련해 더욱더 갈 길이 멀다고 평등부 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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