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생활

베르겐 글로벌 푸드, 쥐똥 발견으로 영업정지 처분

베르겐의 아시안 마트로 잘 알려진 글로벌 푸드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8월30일 노르웨이 식품안전청 (Mattilsynet)은 글로벌 푸드 매장에 대해 위생점검을 했다. 해당 점검에서 총 2개 지점에서 쥐똥이 발견되어 글로벌 푸드사에 휴업처분이 이루어졌다. 쥐똥이 발견된 지점은 창고 내 쌀을 저장해둔 장소 및 2층 직원휴게소이다. 이에 글로벌 푸드사는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건물의 벽에 구멍이 난 지점을 […]

생활

베르겐 크리스마스 마켓 취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베르겐 크리스마스 마켓이 취소되었다. 베르겐 크리스마켓은 베르겐 커뮨이 소유한 자회사인 Bergen Julemarked AS에서 운영한다. 작년에는 약 50만 명이 베르겐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았다. 오슬로와는 달리 베르겐 크리스마켓은 큰 텐트들로 이루어져 실외보다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을 수 있으며, 현재 베르겐 코로나 감영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취소 결정의 주요 원인이다. 약 500개에 가까운 노점 사이에서

사회

베르겐 공유 전기 스쿠터 규정 마련 중

베르겐 커뮨은 공유 전기 스쿠터 사업자로부터 스쿠터가 주차된 위치를 전송받아 이를 토대로 해당 스쿠터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거나 제재를 가하는 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여러 사업자 둥 Ryde만이 베르겐 커뮨의 의사에 반해서 공유 스쿠터 사업을 베르겐에서 시작했다. 베르겐 커뮨과 전기 스쿠터 사업자들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할 지에 대해 온라인으로 만나 회의를 했다. 베르겐 커뮨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베르겐 한 신입생 환영 그룹에서 다수 코로나 감염 발생

지난 목요일 베르겐에서는 총 14건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었는데, 이 중 12건은 이번에 감염된 사례이며 2건은 이전에 감염된 건으로 보인다고 베르겐 커뮨이 밝혔다. 모든 감염자는 현재 격리 중이며, 주변 관계자들은 자가격리중이다. 모든 관계자들은 곧 감염통제센터(Smittevernkontoret)의 지시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중 7건은 Høgskulen på Vestlandet 학교의 한 신입생 환영 그룹 (faddergruppe)에서

사회

Haukeland 병원에서 의료사고 발생

베르겐에 있는 Haukeland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한 50대 남성 암 환자가 화학치료 중 정해진 투여량의 10배가 넘게 투여 받아 현재 생명이 위험한 상태이다. 내부 장기가 큰 손상을 입었으며 환자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Haukeland 병원은 오슬로의 국립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피해자의 여동생이 제보했다. 현재 환자는 집중치료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암센터장인 Olav Mella는

사회

Bergen 대학 앞 Møhlenpris 지명 논쟁

베르겐 대학교 앞에 있는 Møhlenpris 구역이 새롭게 논쟁대상이 되었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George Floyd와 관련한 Black lives matter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인종차별 저항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산하고 있다. 베르겐의 Møhlenpris 구역과 이 안의 Thormøhlens Gate 길은 노예 상인이었던 Jørgen Thor Møhle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구역이다. 많은 베르겐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다. 베르겐

사회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야간열차 운행 중단

Vy (구 NSB, 노르웨이 국영철도)가 이번 여름 오슬로-베르겐 구간의 야간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85%의 승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모든 노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야간열차는 주간 열차에 비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대책을 준수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남행선 (Sørlandsbanen, 오슬로-드람멘-베르겐 구간)의 GoAhead 열차도 운행이 중단된다.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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