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르웨이 정부는 운전 중 휴대폰 불법 사용에 대한 벌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금까지 총 약 17,000 건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적발되었으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현재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처벌은 1700 크로네의 벌금과 벌점 2점이었다.

이에 법률이 공표된 이후에는 벌금이 5000크로네로 인상되고 벌점도 2점에서 3점으로 인상된다.

누적된 벌점이 4점을 넘기면 앞으로 주의하지 않을 경우 운전 면허증이 박탈당할 수 있다는 경고 편지를 경찰로부터 받는다.

최근 3년 동안 누적 벌점이 8점을 넘기면 6개월간 차를 운전할 권리를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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