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거주 비용과 좋지 않은 공기에도 불구하고 오슬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시이다.

노르웨이 통계청과 NTNU 연구자들에 따르면 오슬로 선호 현상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코로나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파티를 하는 것은 오슬로에서 흔한 광경이었으며, 이것이 일부 사람들이 오슬로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나이가 젊고,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람들에게 오슬로는 가장 선호되는 도시로 조사되었다.

NTNU의 연구진은 거주지와 이동성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생활비용과 나쁜 공기에 불평하지만 도시는 계속 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연구진은 도시의 만족도가 대부분 설문조사에서 시작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얼마나 행복합니까?
  • 삶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 도시가 살기에 얼마나 좋습니까?

연구진은 이러한 설문조사에서 대도시들의 결과가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온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도시는 계속 번성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오슬로는 인구가 10만명 증가했으며, 통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9-10%가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이동의 자유가 큰 사람들에게는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아프거나, 늙었거나 기타의 이유로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질이 낮았다.

연구진은 많은 인구의 사람들이 나이, 아이, 직장 등의 이유로 이동의 자유가 제한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젊은 층은 이러한 제약이 없기에 이동성이 좋고, 이렇게 이동성이 좋은 사람들에게 오슬로는 좋은 도시로 조사되었다.

또 비싼 거주비용을 지불하고 오슬로를 택하는 것은 대신 얻을 수 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일 텐데, 연구진은 그것이 문화, 서비스, 데이트 등이라고 판단했다.

연구진은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오슬로와 나머지 노르웨이를 비교한 조사이기 때문에, 오슬로가 나머지 노르웨이와 비교해서 선호되는 이유를 분석한 연구라고 말했다.

따라서 오슬로가 다른 대도시인 베르겐, 트론헤임보다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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