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남부와 동부 지역은 전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550만 크로네의 지원금을 예산으로 배정받는다.

오슬로 시의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고 전기 자전거를 자동차 대신 사용하기를 바란다.

총 1,100 명의 오슬로 시민들에게 각 5천 크로네를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550만 크로네의 예산 중 350만 크로네는 Alna, Bjerke, Grorud, Stovner, Søndre Nordstrand 지역의 오슬로 시민들에게 배정될 예정이며, 나머지 200만 크로네는 다른 지역의 시민들에게 분배된다.

녹색당은 이와 같은 조치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고 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전기 자전거 구입금액의 최대 50%까지 지원되지만 상한선이 5천 크로네로 정해져 있어 대부분 5천 크로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추첨 형식으로 전기 자건거 구입 후 신청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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