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자동차

경제

오슬로 통행료 인상

9월1일부터 오슬로 도로 통행료가 인상된다. 전기차는 러쉬아워동안에는 14크로네, 러쉬아워 외에는 17크로네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가솔린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러쉬아워에는 34크로네, 러쉬아워 이외의 시간에는 28크로네가 부과된다. 가장 많은 통행료를 내야 하는 것은 디젤차량으로 러쉬아워에는 37크로네, 이외에는 32크로네의 통행료를 내게 된다. 오슬로 외부에 살면서 출퇴근 시간에 오슬로에 통행료를 내며 출퇴근하는 차량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300 내지 400 크로네 […]

생활

최고 가성비 겨울 전기차에 한국차 2종 최고등급 받아

Dagbladet에서 실시한 겨울 전기차 벤치마크 결과 한국차 2종이 최고등급인 주사위 점수 6점을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에는 약 60여 종의 전기차가 있으며, 해당 매체는 난방설비, 조명, 눈/얼음 위에서 제동능력, 주행성능, 전기사용량, 주행거리를 평가요소로 전기차들을 평가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르웨이의 기후 특징상 춥고 눈이나 얼음 위에서 주행할 일이 많아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겨울철 운행거리도 주요 평가요소였다. 다른 나라들과는

생활 이야기

2021년 여름 타이어 교체시기

3월 30일 남부 노르웨이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20도에 가깝게 올라가는 등 이제 노르웨이에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쌓였던 눈도 많이 녹아내렸고요. 그럼 이제 슬슬 자동차의 겨울 타이어를 여름 타이어로 바꿀 시기가 된 것 같은데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노르웨이에서 적용되는 여름타이어 교체시기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부 노르웨이 지방은

사회

Statens vegvesen 화석연료차 200대 교체

노르웨이 공공도로 관리국이 화석연료차 200대를 교체한다. 경제적 효과는 1300만 크로네로 예상된다. 일반 승용차 140대와 짐차, 트럭 50대가 전기 자동차로 교체되었다. Leaseplan 사와 계약을 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노르웨이 공공도로 관리국의 전기 자동차 점유율이 20%까지 증가했다. 계약된 차종은 Polestar 2 (Volvo)으로 4륜 구동, 트레일러를 달 수 있는 고리 (tilhengerfeste, 트레일러 히치) 등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너무

생활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차에 폭스바겐 골프 선정

2020년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차는 아우디의 e-Tron 전기 자동차였다. 하지만 중고차와 신차를 모두 합칠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폭스바겐의 골프로 아우디 e-Tron 판매량의 2배에 달했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2020년에 총 18,927 대가 팔렸고 이를 환산하면 1년 365일 하루에 평균 50대 이상이 팔린 것이다. 골프에 이어서는(차량모델 (판매량)) Nissan Leaf (14,744), BMW 3 Series (13,709), Volkswagen

생활

유리창 얼음 긁어내지 않고 운전해 벌금과 면허 정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차한 차의 유리에 얼음이 생기는 것은 노르웨이 겨울에서 흔한 일이다. 만약 이 얼음을 제대로 긁어내거나 히터로 제거하지 않고 운전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단속되었다. 이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유리에서 좌측과 우측 하단의 작은 구멍이 앞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결국 운전자는

경제

코로나 이후 중고차 거래 크게 늘어

코로나로 인해 신차 판매가 전년도 대비 약 20% 감소한 가운데, 중고차 거래는 반대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293,802 대의 중고차가 새 주인을 찾았고,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6.5 %가 늘어난 것이다. 한 중고차 딜러는 올해 여름휴가에 노르웨이 여행이 주 여행지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차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중고차 판매 상승의 원인일 것으로 생각했다.

생활

전기차도 일반차량 번호판 보유 가능

노르웨이 자동차의 번호판은 일반적으로 알파벳 2자리와 숫자 5자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차가 아닌 다른 차들은 알파벳 2자리는 최초로 차량이 등록된 지역을 의미하고 뒤의 숫자 5자리는 차량 번호이다. 예를 들어, BN, BT, BP 등 B로 시작하는 번호판은 Asker와 Bærum에서 최초로 등록된 차량을 의미하며 RK, RL, RN 등의 번호판은 Stavanger 지역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EL, EK, EV, EB

생활 이야기

올해 여름 자동차 여행에 확인해야 할 필수 2가지 사항

올해 여름 노르웨이 국내를 자동차로 여행하실 분이 많기에 이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여름 자동차 여행하실 때 주의사항입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나 오일류 체크 등의 기본적인 내용이 아닌 특별히 올해 여름, 노르웨이에서 자동차 여행을 할 때만 적용되는 부분만 다루려 합니다. 1.자동차 보험 km 제약 노르웨이에서 자동차 보험은 의무 가입입니다. 기회가 되면 자동차 보험 싸게 드는

생활 이야기

노르웨이 교통법규 위반 벌금

지난 글이었던 여름 집중 교통단속(링크)과 관련해서 노르웨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얼마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흔한 속도위반입니다. 속도 위반은 제한 속도가 얼마인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60 km/h 또는 이하인 경우 5 km/h 위반: 800 크로네 10 km/h 위반: 2,100 크로네 15 km/h 위반: 3,800 크로네 20 km/h 위반: 5,500 크로네 25 km/h 위반: 8,500 크로네

생활 이야기

2020년 여름 교통단속 구간 정보

노르웨이 경찰 조직 중 utrykningspolitiet (UP)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교통 단속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입니다. 여기서 올해 2020년 여름 집중적으로 단속할 도로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물론 이는 다른 도로에 비해서 더 집중해서 단속하겠다는 의미이고, 다른 도로는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집중단속 도로리스트는 매년 바뀌는데, 2019년도에는 107개 도로가 대상이었고 올해 여름은 93개 도로가 대상입니다. 단속하는 내용은 주로

생활

자동차 주행거리 데이터 미공개 예정

노르웨이에 등록된 자동차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4년, 이후에는 2년마다 EU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주행거리도 검사항목 중 하나였고 자동차 등록번호를 이용하면 모든 차량의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주행거리는 온라인상에서 비공개될 예정이라고 노르웨이 도로관리청(Statens vegvesen)이 밝혔다. 이 정책은 바로 올해 8월부터 시행된다. 기존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만 있으면 누구나 차량의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경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순위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감소한 지난 2020년 상반기 동안 총 59,224 대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4.3%가 감소한 것이다. 판매된 차량 중 48.1%가 전기차였다.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가솔린과 디젤 차량은 50%, 전기차는 20% 전년도 동기 대비 판매량이 하락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크게 이 3가지 종류의 전기차가 신차 시장을 주도하고

사회

유료도로 쉽게 요금 조작 가능

노르웨이 유료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Autopass라 불리는 자동적으로 요금을 정산하는 무선 신호기를 자동차 앞 유리에 부착한다. 전기차용 Autopass를 디젤, 가솔린차에 달아도 이것을 잡아내지 못하고 전기차 요금으로 처리가 되는 것이 Motor에 의해서 밝혀졌다. Motor는 전기차용 Autopass를 디젤, 가솔린차에 달고 1주일간 동부 노르웨이의 여러 유료도료를 달렸다. 오슬로에서 혼잡시간대에 오슬로 시내를 지나는 디젤차는 75크로네를 통행료로 내야 한다. 하지만

생활

2019년 자동차 판매 통계

2019년 한 해 총 142,381대의 자동차가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8년의 147,929대와 비교해 3.8%가 감소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다음과 같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3의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총 15, 683대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에서 팔린 차 10대 중 1대가 테슬라 모델 3이었던 셈이다. 판매된 차 중 42.4%가 배출량이 0인 전기차 차량이었다. 전기차는 30.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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