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글이라 퍼왔습니다. 

일단 제가 필요한 조건은 두가지입니다. 당연히 한국 국적있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첫째, 요금제 변경이 온라인으로 가능할 것

아이즈의 경우도 처음에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변경이 되었는데, 이게 전화로만 가능하게 바뀌었더군요. 한번 전화하면 최소 10분에서 2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고요.

이 조건에 해당하는 회사는 다음의 일곱 개입니다. 혹시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이야기 모바일 https://www.eyagi.co.kr/
2. 리브 모바일 https://www.liivm.com/  
3. 모빙 https://www.mobing.co.kr/  요금제 변경시 본인인증을 또 해야 하는데 가입후에는 당연히 휴대폰인증이 가능하므로 문제없을듯
4. LG hello mobile diredt https://direct.lghellovision.net/
5. SK 7 mobile https://www.sk7mobile.com/
6. 유플러스 알뜰 모바일 https://www.uplussave.com/
7. 플래쉬 모바일 https://www.flashmobile.kr/

둘째,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가입을 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할 수 있는 곳.

첫번째 조건에 부합하면서 두번째 조건에도 해당하는 회사는 다음 다섯 곳입니다. 

1. 이야기 모바일 - 서울의 직영점에서 선,후불 '즉시' 개통가능.
2. 리브 모바일 - 본인인증 어려운 사람은 국민은행 지점에서 가입신청가능.
3. 모빙 - 금정역 본사에서는 모든 요금제 가입 가능, 대리점에서는 선불요금만 가입 가능
4. LG hello mobile - 가입은 본사에서는 안되고, 대리점에서만 가능한듯
5. SK 7 mobile - 대리점에서 가능한데, 문제는 대리점이 서울에는 없음

직접 찾아가서 가입할 경우 두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온라인으로 가입신청시 필요한 신용카드, 범용유료공인인증서(4,400원짜리), 휴대전화등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단계를 넘어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 교포들에게 저런 본인인증수단이 있기 힘들죠.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됩니다.

두번째는, 유심을 택배로 받은후에 '해피콜'이라는 확인전화를 기다리는 등의 단계를 생략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처음에 아이즈 개통할때 우체국에 가서 했는데, 이 경우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되고 본인인증의 문제는 없지만

한국에 들어가면 바로 돌아다녀야 하는데 택배 기다리고, 확인전화 받는데 하루 이틀이 걸리는데 시간이 아깝죠.

요새는 유심도 편의점에서도 살수 있고 셀프개통이라는 것도 있어서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잘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꽤 있는 모양이네요. 

다만, 저 회사들중 이야기와 모빙은 본사/직영점에서 바로 개통이 가능한 것 같지만, 나머지는 대리점이나 은행지점이라 일단 개통신청하고 혹시 또 확인전화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