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국 서류 노르웨이 기관 제출

작성자
inhosens
작성일
2021-10-27 07:22
조회
1030

이 글은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케바케이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비자 등의 문제로 한국 서류를 해외 제출 할 때 아스티포유, 번역 공증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은데요. 번역 공증이라는 건 솔직히 크게 공신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해외 기관에서 번역 공증 사무소를 하나하나 다 아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전 제가 그냥 다 번역하고 제가 다 사인해서 제출했습니다. 아스티포유 같은 것은 하나도 안 받았고요. 관계 기관에 문의하면 그냥 다 필요하다고 하겠지만 안되면 다시 해보지 하는 심정으로 천천히 진행하실 분들은 저처럼 그냥 해도 되는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당시 그냥 진행 할 때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 아니라 공증된 원본이 확실하니 번역에 문제만 없으면 되는 거지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했어요.(지방에 살다 보니 서류 준비하는 데 어려운 점도 있었고요)

전체 2

  • 2021-10-27 23:17

    정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경우는 우선 원본이 영어나 스칸디나비아 언어가 아니고, 이 원본을 제출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몇몇 나라에서는 위조도 많이 해서, 이를 확인할 목적으로 아포스티유 (정부공인)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많이 오는 국가들)
    나중에 문서의 진위가 문제가 되면 그때 공증이나 아포스티유를 요청하기도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원본이 문제가 없다면 승인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다만 이런 보완요청이 생길 경우 발생하는 추가 딜레이 시간 및 낮은 확률이겠지만 신청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은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번역은 본인이 알아서 하고 (한글>영어), 본인의 영어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영문과정 대학 졸업장, 토익, 아이엘츠, 토플 등), 아포스티유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번역 비용은 안 들고, 영어 시험도 유학하실 분이라면 어차피 치실 거니까 가지고 계신 거고, 아포스티유는 건당 1000원이니까 크게 부담이 안 갈 겁니다.

    아시다시피 노르웨이 행정은 케바케이고 어떤 변수가 나올지 알 수 없기에 신청하실 때 이번처럼 혹시 모름 리스크 부분도 고려하신 다음에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 2021-10-29 12:16

      네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 사무실 같은데서 굳이 번역 공증을 하는 것은 정말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노르웨이 만이 아니고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 처리하신 분들 중에서도 저처럼 해서 문제 없이 된 사례도 많더군요. 노르웨이에는 딱히 사례를 찾기 어려웠는데 제 경우에는 가족 서류까지 꽤나 많은 서류에 대해서 운좋게도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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