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술과 담배에 대한 세금을 2023년부터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이 담배 세금을 인상한 것은 가장 최근이 2015년 1월이었으며, 주류세는 2017년 이후로 인상된 적이 없다.
스웨덴 보건부는 스웨덴이 구매력 대비 EU에서 가장 저렴한 담배가격을 설정했다면서, 담배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업연합 NHO측은 담배가 노르웨이와 스웨덴 간의 무역 원동력 중 하나라고 믿지만 이 세금 인상이 무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스웨덴이 세금을 올리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세금차이가 줄어드는 것이지만, 다른 조건이 변함이 없고 지금 수준의 예산이 배정된다면 스웨덴에서 주류와 담배세가 오르는 2023년끼지 노르웨이에서도 세금이 올라서 결국에는 2023년경에는 여전히 스웨덴에서 구입하는것이 저렴해질 것이라고 바라보았다.
노르웨이 집권당인 보수당은 맥주와 와인에 대한 세금을 낮추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는 세금수입과 국민건강과 연관이 되어 있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기업연합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웨덴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구입처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음식에 대한 낮은 부가세, 설탕세 미도입, 전반적으로 상대적 가격이 낮은 것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기업연합은 마지막으로 정치권에서 스웨덴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정책에 대응해서 노르웨이 쇼핑이 스웨덴 쇼핑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는 구도, 예를 들면 세금 감면이나 세금인상시기 유예 등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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