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생명공학 위원회의 다수는 난자를 제공하는 여성이 1만 크로네의 보상금을 받는 것에 투표했다.

생명공학위원회 15명 중 8명이 이에 동의했다.

생명공학위원회의 위원장인 Ole Frithjof Norheim는 1만 크로네가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원회 위원 중 소수의견 5명은 보상금 수준을 5천 크로네로 하기를 원했다.

나머지 2명은 0크로네의 보상금에 투표했다.

과반수를 받은 1만 크로네 보상금 안은 소요된 시간, 난자 기증과 관련된 정신적, 의료적 부담을 보상하기 위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위원회장은 말했디.

소수집단은 보상금을 낮추는 것이 더 연구용 난자를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2021년 1월부터 연구용 난자 기증이 허용되었다.

노르웨이 보건국은 보상금 1만 크로네와 5천 크로네 2가지 안을 두고 자문을 구했으며, 자문의견은 2월 19일까지 제출되어야 한다.

노르웨이 생명공학 위원회는 보상금을 바로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연구용 난자 기증 보상금은 면세이며, 보상금에 더해서 여행경비도 추가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15명 중 8명으로 최소 과반수를 확보하여 연구용 난자기증 보상금 지급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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