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와 Bærum의 10개 노선 운행중단

Ruter는 Unibuss의 한 직원이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이 확인되어 금요일 오전부터 오슬로 서부와 Bærum의 총 10개 노선의 운행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Bærum의 Furubakken에서 근무하며 250 명의 Unibuss 직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기로 했다.

이 250 명에는 많은 운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 검사는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되어 금요일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총 10개 노선이 취소되었고, 3개 노선이 축소운행된다.

취소된 10개 노선은 다음과 같다.

  • Linje 40
  • Linje 41
  • Linje 45
  • Linje 48
  • Linje 130
  • Linje 140
  • Linje 140e Hosle – Nationaltheatret
  • Linje 145
  • Linje 235

다음 3개 노선은 축소 운행된다.

  • Linje 46 (축소 운행)
  • Linje 220 (축소 운행)
  • Linje 230 (Ila와 Fossum 사이 미운행)

Ruter 측은 운전사들이 코로나 음성 결과를 받으면 단계적으로 취소된 노선의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상의 코로나 시나리오 불가능

지난 1월 29일 Erna Solberg 총리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3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2월 5일에 이미 최상의 코로나 시나리오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노르웨이 정부는 발표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더 많은 백신이 승인되고 백신의 공급량이 증가하여 위험 그룹의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절 백신이 제공되고, 나머지 인구에게는 여름까지 백신을 재공하는 시나리오였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의 계산에 따르면 약 140만 명의 노르웨이인이 위험 그룹에 속한다.

이 중에서 13만 5천 명이 첫 번째 접종을 받았고, 1차/2차 접종을 모두 포함하면 25만 회의 접종이 이루어졌다.

문제는 지금의 접종 속도라면 1년이 지나도 위험그룹의 접종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부활절 전에 위험 그룹의 사람들이 접종을 받으려면 1인당 2회의 접종을 고려해 280만 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1월까지 25만회가 이루어졌으므로 280만 회의 접종을 위해서는 단순계산으로 약 11개월이 필요한데, 여기에 공휴일 등의 변수를 넣으면 1년이 훌쩍 넘어가게 된다.

이것도 백신 공급이 받쳐준다는 가정 하에서 이루어진다.

다만, 정부 측은 새로운 백신들이 예정대로 공급이 된다면 부활절까지 총 140만 회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사좌당(SV) 측은 정부가 거짓된 희망을 주고 있으며,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좌당은 정부가 자신들이 제안한 코로나 대책을 여름까지 지속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지만, 어쩌면 지금 상황상 여름까지 지속하는 것이 짧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베르겐 지역에서 지난 중 70건의 변종 바이러스 사례 발견

Haukeland 병원은 지난주에 70 건의 변종 바이러스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중 60개가 영국 변종이고 10개는 남아프리카 변종이다.

2월 5일 베르겐 커뮨은 3건의 신규 변종 바이러스 사례를 보고했다.

남아프리카 변종이 2건, 영국 변종이 1건이었다.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 황색 레벨로 완화

노르웨이 외무부는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가 황색 국가/지역으로 변하고 자가격리 요건이 해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오는 여행자들이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여전히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는 유효하며, 노르웨이에 입국하려는 사람은 노르웨이인과 노르웨이에 거주할 합법적 권한이 있는 자만 가능하다는 내용도 원칙적으로 계속 적용된다.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에 대한 변경사항은 2월 8일 0시부터 적용된다.

단, 정부는 감염상황과 지역에 대한 경보수준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색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자가격리 면제, 국경에서 코로나 테스트가 면제, 음성 테스트 결과 제시 면제, 입국 등록부 등록 면제 등의 내용이 적용된다.

현재 유럽전체가 적색 국가/지역이며 핀란드의 일부 지역과 그린란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적색이다.

2월 8일부터 여기에 페로제도와 아이슬란드가 적색이 아닌 지역으로 추가로 적용된다.

트론헤임 7건의 변종 바이러스 사례 발생

트론헤임의 한 회사에서 계속해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으며, 이중에서 7건의 영국 변종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나왔다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가 밝혔다.

이번 집단 감염조사를 위해 보낸 21개의 샘플 중 7개가 영국 변종 바이러스였다.

감염된 사람은 모두 격리중이며 트론헤임 커뮨은 감염사례들이 추적가능하며 밀접접촉자도 확인이 되었다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발표했다.

변종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트론헤임 커뮨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기존의 코로나 감염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격리하도록 하는 등 기존의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307건의 영국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생

지금까지 총 307 건의 영국 변종 바이러스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8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목요일까지 254건의 변종 사례가 등록되었고 금요일에 53건의 변종 사례가 발생하여 총 307건이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영국 변종에 효과 있어

옥스포드 대학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종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대학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기존 코로나와 변종 코로나에 대해서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계획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2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9만 1천 회 접종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지 백신처럼 2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접종간격은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에서는 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에는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요양원 방문 가능해져

월요일부터 요양원 거주자에 대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다.

상당수가 이미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가까운 친인척 및 가족에 대해서 밀접 접촉에 대한 권고내용을 수정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요양원 거주자는 가족들과 밀접 접촉이 가능해진다.

이제 다른 사람들과 1미터 유지가 가능한 경우 공용구역을 방문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방문 시에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방문자 수는 국가/커뮨의 권고사항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다만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 위험을 현저히 줄여주지만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는 요양원 거주자와 방문하는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Fredrikstad에서 20건의 변종 코로나 의심사례 발생

Fredrikstad에서 20 건의 변종 코로나 의심사례가 발견되었다.

이는 Halden의 아이스하키클럽 Comet과 Østfold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과 관련이 있다.

감염관리 수석의사인 Lise W. Storhaug는 병원과 하키클럽에서 발생한 모든 코로나 감염사례를 변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가정했다고 말했다.

Fredrikstad 커뮨 측은 위기대응팀을 소환해 추가 조치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Sandefjord 의무 마스크 착용 도입

2월 5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Sandefjord 커뮨은 모든 공공장소에서 의무 마스크 착용을 도입했다.

또한 상점과 쇼핑몰 등 1미터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모든 곳에서도 의무 마스크 착용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커뮨 측은 커뮨 내에서 영국 변종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했고, 전체 코로나 감염자도 증가세에 있어 이러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고고(https://www.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