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잉 정부는 2021년 1월 2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검사는 노르웨이 도착한 후 24시간 내에 실시되어야 한다.

또한 모든 여행자들은 노르웨이 입국시 코로나 검사소가 있는 국경을 통해 입국해야 한다.

이로 인해서 몇몇 작은 국경 검문소는 페쇄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정부는 밝혔다.

이는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으로, 이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보다 감염률이 70%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노르웨이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만큼, 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된다면 또다시 모든 사회를 폐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정부는 우려했다.

12세 이하 어린이, 사회에 핵심적인 역할에 종사하는 자 (보건/의료 분야 등), 국경을 건너 직장에 통근하는 자, 장거리 트럭 운전수, 외교관 등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해당 조치는 4주간 지속되며 이후에 다시 재평가 후 조치의 지속/종결/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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