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일일 감염자 80명 발생

지난 24시간 동안 오슬로에서 80건의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주 평균 하루 103건보다 23건이 적은 것이다.

그 전날보다는 14건이 적었으나 일반적으로 주말에 보고되는 감염자수는 평일보다 적은 경향이 있었다.

지난 주 일요일에는 65건이 보고되었다.

4주 전 오슬로 시의회가 사회적 폐쇄를 결정했을 때 당시 일일 평균 감염자는 하루 140명이었다.

노르웨이 전국 364건 신규 코로나 감염자 발생

지난 24시간 동안 노르웨이에서 364 건의 코로나 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주의 전날보다는 52건이 적고 지난주 같은 날보다는 92건이 많은 수치이다.

지난 7일 동안 노르웨이에서 총 2,730 건의 신규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240만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토요일 기준으로 118 명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 상태였으며, 이는 금요일보다 14명이 줄어든 수치였다.

확인되는 코로나 사망자는 387명이다.

사망자의 63.6 %가 80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50 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9명이 사망했다.

외국인 근로자 격리 면제 규정 발표

정부는 고용주 또는 고객이 타인과 밀접한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제공하는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격리 호텔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장소에서 격리될 수 있는 격리 면제 규정을 따르기로 했다.

해당 격리 면제 규정은 노르웨이 보건연구소의 제안내용이었다.

이 경우, 해당 시설은 TV와 인터넷이 제공되는 방, 독립된 욕실, 독립된 주방이나 음식물 제공장소,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을 증빙하는 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직원이 격리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고용주/고객이 자기부담금으로 공제하던 일일 1,500 크로네가 높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공제금액이 500 크로네로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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