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커뮨 코로나 조치 완화

지난 24시간 동안 11명의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베르겐에서 나왔다.

지난 14일 동안 베르겐은 인구 10만 명당 103.9 명의 감염률을 보였다.

베르겐 커뮨은 코로나 감염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기존의 코로나 조치를 완화한다.

먼저 사적 모임에서 5명으로 제한된 방문객이 10명으로 상향된다.

이 경우 여전히 1미터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좌석이 고정된 실내 행사의 경우 50 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식당은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으며, 술은 밤 10시 30분까지 판매할 수 있다.

중환자실 간호사 100명 부족

노르웨이 보건부는 노르웨이 병원에 집충 치료를 담당할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로 인해 중환자실 간호사 수를 증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1월부터 새로운 실습 자리를 만들 것을 노르웨이 병원에 전달했다.

100 개의 신규 자리가 어떻게 분배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일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노르웨이 보건부는 밝혔다.

중환자실 간호사 또는 집중 치료 간호사는 간호사 직군 중에서도 근무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중환자실 간호사 17%가 일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상당수가 은퇴까지 5년 이상 남지 않은 고령 간호사들이 많아서 이들이 퇴직하고 나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이에 노르웨이 보건부가 지금 우선 100 명의 신규 중환자실 간호사를 육성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 이전 정상 생활로 복귀 기대

노르웨이 보건부는 코로나 백신이 계획대로 승인되고 시장에 나온 후 예방 접종이 정부의 기대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에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U에서 고려 중인 백신은 4가지이며, 최초 승인된 백신은 새해 무렵에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접종에서 120만 명의 노르웨이인이 대상이 되며, 위험 그룹의 모든 사람과 위험 그룹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 70%가 접종가능하다.

그 다음 봄에 나머지 인구가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노르웨이 정부의 계획이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예방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는 없으며, 예방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 감염 관리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커뮨들이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 지역 보건 인력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계속 코로나 조치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년 여름, 겨울 여행 수요 급증

글로벌 여행사이자 노르웨이의 주요 여행사인 TUI에 따르면 노르웨이인의 내년 휴가 여행 판매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백신 진행 소식이 연달아 보도되면서 내년 여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사람들과 현재 자금난에 내년 여행 상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의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판단된다.

지난 2주 둥안 노르웨이 내의 여행상품 판매량을 그 전주와 비교하면 내년 여름 휴가 여행 매출은 111%, 겨울 휴가 여행 매출은 262%가 증가했다고한다.

여행사 측은 올해 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년에 코로나 상황만 정상화된다면 많은 여행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르웨이 보건부도 이와 관련해 코로나 백신의 승인, 생산, 배포 , 접종 등이 모두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을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장기 여행 계획에는 불확실성이 있으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여행 목적 국가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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