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노조와 고용주 측의 단체 협상이 결렬되어 중재가 진행중이며, 오늘 자정까지 상호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1,010 명의 트럭 운전사가 수요일 아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Fellesforbundet에 속한 688 명의 트럭운전사와 Yrkestrafikkforbundet에 속한 322명의 운전사가 파업 대상이다.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은 밀가루, 가스, 유리, 콘크리트 등의 벌크 상품의 운송이 될 에정이다.

추가로 일반 슈퍼마켓이나 상점으로 가는 화물도 포함된다.

파업이 되면 제분소에서 밀가루 반출이 중단되고, 이어서 슈퍼마켓과 제과점 등에서 이 파급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교통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현재 Kiwi, Joker 등에서 평소 가격 대비 50% 수준으로 밀가루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수요가 많은데 이러한 행사가 중지될 가능성도 있다.

협상에서 노조 측은 최저 임금 인상, 저임금 보상금 인상, 업계의 전반적인 임금 수준 인상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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