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사협회는 트롬쇠,트롬헤임, 나르비크, 베르겐, 스타방에르에 있는 23명의 의사가 10월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는 대도시의 23명의 의사만이 파업중인데 이는 코로나 시기에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며 만약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주에 파업의 강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노르웨이의사협회는 말했다.

노르웨이의사협회는 의사의 일이 너무 많다고 주장한다.

이번 파업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커뮨)의 응급실에 관한 규정이다.

노르웨이의 모든 커뮨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야 한다.

의사로서 이 응급실에서 일하는 것은 우선사항이다.

따라서 종종 몇몇 의사들은 아주 길게 응급실에서 근무해야 하며,이는 특히 여러 커뮨을 담당하는 응급실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이것은 너무 길다고 의사협회는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25%가 넘는 의사가 주 52.8 시간 이상을 응급실에서 근무했다.

노르웨이의사협회의 요구사항은 이 주당 응급실 근무를 최대 7시간으로 제한해달라는 것이다.

문제는 의사수가 부족한 커뮨들이다.

이런한 커뮨들은 의사당 응급실 근무를 7시간으로 제한하면 응급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한 관계자는 경고했다.

응급실 근무수당은 지난 2018년 이후 거의 2배가 늘었는데 이것은 모두 커뮨이 자체 재정으로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태이다.

정치인 Kjersti Toppe는 의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그는 이것이 커뮨과 의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고 중앙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커뮨과 의사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으며 정부가 현재가 큰 위기임을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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