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부가 기존의 코로나 규제들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화되는 규제들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지역 성인을 위한 스포츠 모임의 단계적 재개 허용
  • 10월 13일 0시부터 술집 야간 영업 허용
  • 최대 600 명이 참여하는 야외행사 허용, 단 그룹당 최대 200 명까지 허용
  • 좌석이 고정된 이벤트에서 사람 사이에 공석 한 자리 허용 (지금까지는 두 자리 요구)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회원만 25만 명이 넘을 정도로 축구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활성화된 스포츠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특히 노르웨이 문화부는 이 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10월에 1차적인 완화 정책을 도입 후 11월부터 2단계를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 완화 정책은 10월 1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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