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개화시기와 추운 날씨로 인해 올해 노르웨이 과일과 채소 농사는 작년과 대비해서 전체적으로 40 %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자두가 가장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 작년 대비 80 % 가까이 수확량이 나빠졌다.

그리고 한 조사기관의 예상에 따르면 사과의 수확량은 작년 대비 3,000 톤이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이미 사과 수확시즌이 끝나가고 있으며 노르웨이 농림부에 따르면 수확량은 작년의 80 % 수준이다.

전망에 따르면 과일은 작년에 비해 40 %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먼저 양배추의 경우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독일식 양배추 발효음식) 시즌이 시작되면서 노르웨이 상점에서 양질의 양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양배추와 더불어 순무, 브로콜리, 콜리 플라워, 요리용 감자, 당근, 쪽파, 싹양배추 (brussels sprouts) 등은 올해 품질이 좋은 채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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