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경제 및 환경 범죄국 (ØKOKRIM)은 특정 비트코인 계정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이 비트코인 계정의 주소는 3NHUzkphkm3PTdCdg5Gg9nqBp5oUFLLEkX이다.

이 계정은 코로나 시기에 NAV에 임금보상제도 사기로 얻은 약 170만 크로네치의 비트코인과 다른 범죄행위의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합쳐 약 400만 크로네의 비트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경제 및 환경 범죄국은 누가 이 계정의 자금을 관리하는지 밝히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 계정주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계정의 소유자와 관리형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죄행위에 대한 수익금의 징수는 우선 순위가 높다.

다시 말하면, 이 비트코인 계정으로 얻은 수익금은 범죄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가지 못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거래와 함께 일반인들이 1:1로 거래하는 형태의 거래도 많다.

따라서 이런 개인간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주소를 알려서 해당 비트코인계좌의 수익화를 막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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