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의 구 Deichmanske 도서관이 매물로 나왔다.

예상되는 시장가는 5,860만 크로네, 한화 약 70억 원 상당이다.

매입자는 특수조건으로 오슬로 시민들이 12,500제곱미터 (약 4천 평)의 공간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도서관 내의 오래된 가구들과 장식들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하지만 매입자는 예상 시장가보다 비싼 연간 유지보수비용 6400만 크로네를 고려해야 한다.

여러 시설들이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어 문화재 관리 사무소 (Byantikvaren)의 지침을 준수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이러한 여러 특수 조건들 때문에 일반적인 부동산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감정평가가 이루어졌다고 오슬로의 부동산 및 도시 개발 총괄 Eskil Bråten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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