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운전

생활 이야기

2021년 여름 타이어 교체시기

3월 30일 남부 노르웨이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20도에 가깝게 올라가는 등 이제 노르웨이에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쌓였던 눈도 많이 녹아내렸고요. 그럼 이제 슬슬 자동차의 겨울 타이어를 여름 타이어로 바꿀 시기가 된 것 같은데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노르웨이에서 적용되는 여름타이어 교체시기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부 노르웨이 지방은 […]

생활

유리창 얼음 긁어내지 않고 운전해 벌금과 면허 정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차한 차의 유리에 얼음이 생기는 것은 노르웨이 겨울에서 흔한 일이다. 만약 이 얼음을 제대로 긁어내거나 히터로 제거하지 않고 운전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단속되었다. 이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유리에서 좌측과 우측 하단의 작은 구멍이 앞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결국 운전자는

생활

노르웨이 국도 1시간 거리마다 휴게소 설치 계획

노르웨이 정부는 도로 휴게소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다. 먼저 크고 작은 700 개의 휴게소를 150개의 주요 휴게소로 줄여 운영한다. 그리고 노르웨이 국도 (Riksvei)를 따라 있는 휴게소에 대해서 휴게소 사이의 최대 거리를 1시간 운전 거리가 있도록 휴게소를 배치할 계획이다. 휴게소마다 화장실, 쓰레기통 그리고 낮잠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는 최소 요구 사항으로 갖추게 되며 일부 휴게소는

생활

교통정체 중 휴대폰 사용은 무죄

노르웨이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될 시 1,700 크로네의 벌금과 벌점 2점을 받게 된다. 지난 여름, 교통 정체 중에 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한 여성이 경찰에 적발되었고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 처분이 부당하다고 여겨 벌금형을 거부했고 사건은 법원으로 보내졌다. 항소 법원은 이 여성이 무죄라는 결론을 내렸다. 논란이 된 부분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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