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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헤임 주변 홍수 주의보

6월 26일 저녁부터 트론헤임 주변과 일부 Nordmøre 지역에 홍수 주의보(노란색 경보)가 내렸다.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일 수 있으며 번개와 천둥이 동반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기상청은 밝혔다. 또, Mjøsa와 Vorma 지역 (Hamar 주변)에는 홍수 경보(주황색 경보)가 내려졌다. 노르웨이 기상청은 수시로 경보 상황을 홈페이지(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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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성(性)병 감염율 최대

지난 2019년 총 28.466건의 클라미디아 감염증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는 2018년에 비해 6.6%가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치라고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 (FHI)의 연간 성병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의 관계자는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실제로도 성병에 많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 386,978 명이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 수치도 2018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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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수돗물 끓여서 먹을 것 권고

오슬로 상수원 수질 검사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되어 Nordstrand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수돗물을 끓여 먹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는 지역들은 Mosseveien, Kongshavn, Ulvøya, Bleikøya, Sjursøya, Ormøya, Malmøya, Malmøykvalen 등이다. 이는 예방차원의 권고사항이며 아직 다른 오슬로 지역에서는 박테리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오슬로 커뮨은 밝혔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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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름이 싫은 이유 설문조사

Norstat과 연구회사인 Frende는 노르웨이인들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여름에 무엇이 가장 싫은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아래와 같다. 날씨 확실하게 따뜻해지지 않는 것 해외로 나가고 싶지만 나가지 못하는 것 모기 다른 노르웨이인 진드기 바다수온 놀이공원의 대기줄 잠자고 싶을 때 잘 수 없는 것 노르웨이에서 즐기고 여행하는 게 비싼 것 Norstat의 성별에 따라 답변의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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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초콜릿 아울렛 및 Kiwi서 구입 가능

항공업계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시에 면세점 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초콜릿 생산량과 판매량에 크게 차이가 나면서 재고가 많아지자 업계는 아웃렛 설치와 KIWI와 협력을 통해 재고를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먼저 Jessheim Outlet이 지난 5월 28일부터 문을 팝업 스토어로 문을 열었다. Jessheim Outlet은 Jessheim Storsenter에 입점했고, 오슬로 시내에서 차로 3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면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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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Hoggorm뱀 주의

여름에 숲이나 야외로 하이킹을 할 경우 Hoggorm (유럽 살모사)를 주의해야 한다. 올해 총 146명이 유럽 살모사에게 물렸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관계 당국에 문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유럽 살모사는 남부 노르웨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뱀이다. 유럽 살모사는 주로 해가 드는 절벽이나 경사를 좋아하고, 해가 드는 나무 위로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평야나 숲,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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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n 전국에 무인 자동 택배함 설치 예정

노르웨이 우체국이 노르웨이 전국에 약 천 개의 무인 자동 택배함을 내년 2021년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이제 고객들은 24시간 언제나 원하는 때에 택배를 가져갈 수 있다. 노르웨이 우체국은 오슬로에서 24시간 무인 택배함을 시험 운영했으며, 이제 무인 택배함을 전국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앱을 설치하면 택배가 도착했음을 알려주고, 이 앱을 이용해 무인 택배함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노르웨이 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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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신품종 딸기 Lykke 2021년 출시

내년부터 노르웨이 신품종의 딸기가 시장에 출시된다. 이 품종의 개발에는 13년이 걸렸으며 6,000여 명이 품종명 공모에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Lykke (행복)”라는 이름이 선정되었다. 농림축산부 장관 Olaug Bollestad는 품종명에 대해 새 품종이 주는 기쁨을 고려해서 품종명을 행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ykke로 지원한 사람은 총 91명이었고, 이에 따라 당선자는 추첨에 의해 선정되었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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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판매량 폭증

코로나 사태 속에서 자전거 판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 수영장 등이 문을 닫고 대중 교통도 이용을 제한 당해 자전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XXL은 2020년 2분기에 작년 대비 25%에서 3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의 자전거 가게 (Bull Ski, Kayak)는 올해 4월1일부터 6월까지 작년 대비 250%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언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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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쇠, 스파이크 타이어에 기금 부여 예정

앞으로 트롬쇠에서 스파이크 타이어 (piggdekk, studded tire)를 이용하는 차량은 시즌당 1,400크로네의 타이어 기금을 내야 한다. 노동당, 중앙당, 사좌당, 녹색당의 최전선에 있는 정치인들이 6월 17일 이를 결정했다. 스파이크 타이어는 한국에서는 금지된 타이어로, 타이어에 쇠징이 박혀 있는 겨울용 타이어이다. 특히 빙판길에서 안전성이 높아 노르웨이 겨울 시즌에 많은 차량이 스파이크 타이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스파이크 타이어를 사용하면 분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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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reparken 방문자 2,500만명 돌파

크리스티안산에 있는 Dyreparken이 지난 토요일 2,500만명째 방문자를 맞았다. 약 오후 2시경 입장한 크리스티안산에서 온 Fiskaa 가족이 2,500만명째 방문자가 되어, 놀이공원 측은 환영행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Dyreparken은 1965년에 개장해 올해로 55주년이 된다. 최근 5년간의 평균 연간 방문자는 약 1백만 명에 달한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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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람멘, 노르웨이 지역 중 올해 최초 30도 달해

드람멘이 2020년 노르웨이에서 최초로 30도를 넘긴 지역이 되었다. 기상청은 6월 15일 드람멘이 노르웨이 최초로 30도를 넘긴 지역임을 발표했다. 현재 노르웨이 남부지역은 열대 더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열대성 기후는 점점 더 노르웨이 북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았고 앞으로도 강우 예정이 없어 남부 지역에 산불 주의보를 내렸다. ⓒ 노르웨이고고(https://norwaygog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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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등 재개장

놀이공원 Tusenfryd가 6월 13일에 재개장했다. 코로나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수의 표를 판매하고 있는데 첫째 주 표와 몇몇 날짜는 이미 매진되었다. 현장 판매표는 구입이 가능하지 않으며 사전예약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미 Kongeparken은 6월 1일 문을 열었으며 Dyreparken은 관람객 수 제한 조건 하에 입장할 수 있다. Hunderfossen은 6월6일부터 주말 개장을 했으며, 6월 16일부터는 평일에도 연다. Bø Sommarland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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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중 사망사고 발생

주말에 날이 좋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물놀이에 나섰으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토요일, Bømle에 사는 14세 소년이 물놀이 중 사망했다. 사고는 Folderøyvatnet 호수에서 발생했다. 사망한 소년은 친구들 3명과 같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보이지 않아 친구들이 찾아 나섰으나 찾지 못해 동행한 친구 중 1명이 113에 신고했다. 이후, 수색 작업 중 잠수사가 물 속에서 소년을 발견했고 응급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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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세 인하 예정

노르웨이에서 음료수에 부과되는 설탕세는 오랜 기간 논쟁의 대상이었다. 이번에 진보당 (Frp)이 제안한 설탕세 인하가 결정되었다. 오는 7월 1일부터 설탕세는 2017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로 인한 감세 효과는 올해 기준으로 3억6,500만 크로네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따라서, 연간 기준으로는 이의 2배인 7억 3,000만 크로네가 감세되는 것이며 일반 소비자가 1.5리터의 음료수를 구입할 때 병당 2.5 내지 3.5크로네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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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산책 시 진드기 주의

남부 지방 해안가 (Kristiansand 등)를 중심으로 진드기(flått)가 늘어나고 있어 애완동물 산책 시 주의가 요구된다. 크리스티안산에 거주하는 한 남자는 숲으로 산책 후 개에서 300여 마리의 진드기를 발견했다. 진드기에 관한 연구를 하는 Adger 대학의 Lars Korslund는 현재 진드기가 평소보다 많다고 볼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5월과 6월이 남부지역에서 진드기 성수기임은 분명하며,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개가 산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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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마당에서 세차 가능

“가능합니다.” 자기 집 마당에서 세차가 가능하냐는 중앙당의 대표 Trygve Slagsvold Vedum의 질문에 환경부 장관 Sveinung Rotevatn이 답했다. 스웨덴에서 자기 집 마당에서 세차할 경우 10,000 스웨덴 크로네의 벌금을 문다는 기사가 전해지면서 노르웨이도 같은 정책을 펴지 않겠냐는 추측들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자 중앙당이 당 차원에서 정부에게 질문을 한 것이다. 독일도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세차가 금지되어 있으며, 덴마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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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지역 Altibox 인터넷 문제 발생

노르웨이 서부지역 (vestlandet, 베르겐, 스타방에르, 올레순 등)의 Altibox 망에 문제가 생겨 한 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해당 문제는 문제 발생 후 약 20분 뒤인 9시 15분경 정도에 복구되었다. 다행히 직원들이 곧바로 문제가 되는 곳을 찾아 복구할 수 있었고, 인터넷이 작동하지 않은 시간은 20분 정도라고 Altibox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독립된 2개의 광섬유 케이블망이 고장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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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4주 노르웨이 여름날씨 돌아와

주말동안 (6월 6일, 7일) 전국적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다음 주(24주, 6월8일-6월14일)에는 점점 날씨가 좋아져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주초에 서서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화창하고 따뜻한 여름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주에는 전국적으로 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지역도 있었다. 그리고 고기압이 노르웨이에 진출함에 따라 25도 정도의 기온을 예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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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술 구매 가능 시간 연장

노르웨이에서 주류 독점 판매권을 가진 빈모노폴레(Vinmonopolet)의 영업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의회는 빈모노폴레의 영업시간 연장에 대해 논의했고,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영업시간이 1시간 길어진다. 빈모노폴레의 영업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오전 8시 30부터 3시 사이였다. 전국의 빈모노폴레 332개 지점이 모두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영업을 한 반면, 실제 영업 시간은 대부분이 10시부터 15시까지로 조사되었다. 이제는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오전 10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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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맥주 판매 제안

진보당 (Fremskrittspartiet)이 주유소와 편의점에서 맥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진보당은 지방 자치단체가 주유소와 편의점에서 맥주 판매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하자고 하면서 노르웨이 알코올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기독교민주당(Krf)와 더불어 강력한 주류 규제 쪽에 있었지만 이제는 주류 규제 완화와 산업 활성을 위한 쪽에 섰다. 새 제안에서 진보당은 지방 자치단체가 맥주 판매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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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동차 판매 통계

2019년 한 해 총 142,381대의 자동차가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8년의 147,929대와 비교해 3.8%가 감소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다음과 같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3의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총 15, 683대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에서 팔린 차 10대 중 1대가 테슬라 모델 3이었던 셈이다. 판매된 차 중 42.4%가 배출량이 0인 전기차 차량이었다. 전기차는 30.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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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2주 노르웨이 전국 여름날씨 시작

2020년 22주 (5월 24일 – 5월 30일)에 노르웨이 전국에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노르웨이 기상연구소의 Kristian이 말했다. 북쪽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이며, 특히 오순절 (pinse, pentecost, 5월 31일)에는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몇몇 지역은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기상연구소는 언급했다. 수요일 이후에는 북쪽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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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로 1명 사망

Møre og Romsdal의 경찰청장 Roar는 5월 24일에 Rauma에 있는 Blånebba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같이 여행에 동행한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 3명이 동행한 여행에서 1명이 눈사태로 휩쓸렸고 이후 동행자가 발견하여 신고 후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트론하임 병원으로 헬기를 통해 이송되었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눈사태로 인한 사망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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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Ramsløk) 채집시 은방울꽃(Liljekonvall) 주의

봄의 노르웨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나물 중의 하나가 명이나물(또는 산마늘)이다. 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독성을 가진 은방울꽃을 명이나물로 혼동하고 섭취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최근 몇 주간 Sørlandet 병원 지점들에 은방울꽃을 명이나물로 착각하고 먹은 여러 아이들이 병원을 방문한 사례가 있었다. Sørlandet병원의 Viggo는 은방울꽃 열매를 5개 이상 먹거나, 은방울꽃의 꽃잎이나 잎을 몇 번 씹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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