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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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오 – 마켓

 로테Lotte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두고, 이어 피기오의 경영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회사에서는 투리Turi에게 또 다른 시리즈를 만들어 주길 요청했고, 이렇게 마켓Market 시리즈가 탄생하게 됩니다.  마켓은 1966년 노르드캅[Nordkapp] 모델에 그려 출시되었어요. 투리는 로테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새 디자인을 곧바로 출시하는 것에 대해 썩 내켜 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시장에 비슷한 디자인을 같은 시기에 출시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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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오 – 로테

안녕하세요 루카입니다. 오늘은 피기오의 빈티지 제품군 중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식 디자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흰색 바탕에 보라색, 파란색, 그리고 약간의 녹색 선으로 그린 아름다운 로테[Lotte] 시리즈입니다. 로테는 Jørg Løve Nielsen의 모델 디자인 1000 Nordkapp으로도, Hermann Bongard의 모델 디자인 12000 Vulcanus로도 제작되었어요. 장식 디자이너는 투리 올리버[Turi Gramstad Oliver]입니다. 투리 올리버는 바로 이 로테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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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오 소개편

피기오[Figgjo]는 주방 용품 분야에서 노르웨이 최고의 디자인 회사 중 하나입니다. 지난 75년 동안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만들어냈죠. 피기오는 노르웨이 내 에서도, 국제 무대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피기오 (이전에는 Figgjo Fajanse라는 이름)는 1941년, Harald Lima 와 Sigurd Figved 가 현재 Sandnes인 Høyland의 카운티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처음에 회사는 지역 점토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작은 도자기 공장이었어요. 1946년에 디자이너이자 도예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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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도 레드넥이 있을까? – Rådebank

Rådebank는 자동차 엔진에서 나는 노킹소리와 비슷한 소음을 말한다. 무언가 고장 났다는 신호를 파악하지 못 하고, 무관심으로 돌보지 않으면 나중에 고치기 위해 큰 수고가 든다. 여기 마음의 rådebank를 달래는 것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해, 모든 것을 괜찮은 척 숨기는 사나이 GT(글렌토레)가 있다. 노르웨이에도 레드넥이 있을까? 선뜻 보기 어려운 시리즈였다. 거친 사람들. 예들들어 자동차 음악을 크게 틀고 창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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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의 터치로 살아난 이민자에 대한 블랙 코미디 – Beforeigners

이민자들은 많은 경우 불청객으로 그려진다. ‘나의 일자리를 빼앗으러 온 약탈자’,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쓰는 불결한 사람’, 혹은 ‘현지 문화는 배우려 하지도 않은 채 끼리끼리 살면서 세금만 축내는 자들’.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아시안은 소수이기에 최근 급격히 증가한 무슬림 인구처럼 노르웨이 내에서 가시적인 혐오의 대상이 되지는 않고 있다. (최근 Aftenposten의 기획기사에 따르면 노르웨이 내 6년간 혐오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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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청년들은 어떻게 방황하는가 NRK series -Semester

썸네일에 익숙한 초록색 도서관 등이 보인다. 오슬로에서 대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향수에 젖어서 볼 수 있고, 자녀를 오슬로의 대학교에 보낼 학부모라면 20대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리즈다. <SKAM>이 10대를 다룬 성장 드라마였다면, <Semester>는 20대의 성장 드라마. 저예산 드라마로 노르웨이 내에서의 흥행은 미미했으나, 184개국에서 시청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역으로 NRK에 들어온 드라마로, 시청자의 60%가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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