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고고

여행 이야기

Gustavsvik 워터파크 방문 후기

Gustavsvik는 스웨덴 Örebro에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실내 워터파크 기준으로는 북유럽에서는 가장 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야외까지 포함하면 노르웨이 Bo에 있는 Bo sommerland가 가장 큰 워터파크라고 합니다. Gustavsvik은 오슬로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까운 곳은 아닙니다. 다만 외레브로가 스톡홀름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스톡홀름 여행을 하실 분들은 외레브로 경유시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생활

Flytoget 방문 캐리어 픽업서비스 제공

Flytoget이 오는 4월 7일부터 방문 캐리어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에 앞서 Flytoget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캐리어를 픽업한 다음, Flytoget 팀이 공항에서 캐리어 체크인까지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리어 없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어서 아이가 있는 여행객, 짐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유용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Flytoget 측은 말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캐리어당 300 크로네가 될 예정이며, 우선은

여행 이야기

DFDS 코펜하겐 미니크루즈 후기

DFDS 페리를 통해 오슬로-코펜하겐 미니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니크루즈란? 오슬로-코펜하겐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상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상품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dfds.com/nb-no/ferge/tilbud/oslo-kobenhavn 미니크루즈와 같은 DFDS 코펜하겐행 페리 관련 할인행사는 위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할인행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금 4인 가족 기준으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숙박만 예약하면 행사에서 말한 요금제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예약 예시입니다.

생활

고춧가루 노르웨이 슈퍼체인에서 구입 가능

노르웨이에서 각종 향신료 상품의 상표로 유명한 산타마리아에서 한국 고춧가루를 신제품으로 2025년에 출시한다. Paulig AS는 Santa Maria Norge AS사의 새 이름으로, 이번에 한국 고춧가루를 신제품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노르웨이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되어 많은 사람들이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Meny등의 체인에서는 김치 만드는 법 등을 인터넷에 소개하는 한편,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도

생활

한국,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해제

노르웨이 보건부 (Helsedirektoratet)는 2024년 12월 17일 부터 한국을 결핵 고위험 국가(høy forekomst av tuberkulose)에서 해제했다. 이 날 한국은 카타르와 같이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해제되었다. 이전까지 노르웨이에 장기간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한국인은 노르웨이 입국 후 결핵 검사가 의무였으며, 이는 한국이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4년 12월부로 결핵 위험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이제부터는

Dyr roadkill radyr
생활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 발생시 경찰신고 필요

2022/2023년 시즌과 2023/2024 사냥시즌동안 약 14000 마리의 야생동물들이 로드킬이나 차량 사고를 노르웨이 도로에서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9/2020년 시즌과 비교하면 약 23% 증가한 수치이다. 도로 위에서 야생동물과 충돌사고가 났을 때는 우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이 때 경찰은 야생동물보호위원회에 연락을 할 수 있고, 사고를 당한 야생동물에 대해서 필요시 살처분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경찰에 신고하는

여행

Flytoget 오슬로-크리스티안산 공항철도 운영 가능성

현재 오슬로 가드모엔 공항과 드람멘 간의 민간 공항철도를 운영하는 Flytoget이 노르웨이 철도청에 오슬로-크리스티안산 노선에 대한 운영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것이 통과된다면 Flytoget은 오슬로 공항에서 기존 드람멘 노선을 지나 콩스버그를 경유해 크리스티안산까지 운영하는 공항철도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은 Gohead Nordic 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운영권은 2027년 12월에 만료된다. 단, Gohead Nordic 은 계약 2년 연장권한이

여행

2024년 트롤스티겐 폐쇄

2024년 노르웨이 트롤스티겐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6월 20일부터 트롤스티겐 일부 구간이 폐쇄되어 2024년에는 트롤스티겐을 지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트롤스티겐에서 올해 여러 차례 낙석사고가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앞으로도 낙석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결과가 나와 안전을 위해 올해는 트롤스티겐을 폐쇄하기로 했다. 트롤스티겐 전체 구간이 폐쇄되는 것은 아니며, 꼭대기 전망대부터 시작되어 커브구간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생활

Vipps로 덴마크/핀란드 송금 가능

6월 19일부터 Vipps로 덴마크와 핀란드로 송금이 가능해진다. Vipps는 지난 2022년 핀란드 핀테크 업체 Mobilepay를 합병했으며, 그동안 북유럽 국가간의 통합송금 플랫폼이 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제 세 국가의 Vipps 이용자들은 불편한 IBAN 방식의 송금 대신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하게 되었다. Vipps는 스웨덴의 핀테크 기업인 Swish에도 이러한 플랫폼에 동참하기를 초대했으나 Swish 측이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생활

6월 12일 12시 전국 경보 테스트 알림

오는 6월 12일 수요일 낮 12시에 노르웨이 민방위(Sivilforsvarets)에서 전국적으로 경보를 내보낸다. 이때 노르웨이의 4G 및 5G 권역에 있는 모든 휴대폰에 경보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 알림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해당 시간에 휴대폰을 비행기모드로 설정하거나 완전히 전원을 꺼야 한다. 무소음, 진동, 음소거 알림 등의 설정이 되어 있어도 무시되고 본 경보는 울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국 경보는 매년

여행

프라이케스톨렌 추락사망 사고

6월 3일 노르웨이 3대 하이킹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프라이케스톨렌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약 200미터를 추락하여 추락사하였다. 한 여행객이 자신의 뒤를 따라오던 여행자가 모서리 부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구조 헬리콥터가 해당 피해자를 발견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해당 사망자 인양 작업이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프라이케스톨렌의 꼭대기 지점을 폐쇄했고, 그 곳의 여행자들을 돌려보낸 다음 인양

경제

6월1일부터 한국-노르웨이 사회보장협정 발효

오는 6월1일부터 한국-노르웨이 양국의 사회보장협정이 발효된다. 양국 사회보장협정은 양국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해서 사회보장협정, 즉 연금을 이중으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게 하고 연금수급을 위한 최소가입기간을 개별 국가로 판단했을 때는 충족하지 못해도 합산한 경우에 만족하는 경우에는 합산해서 계산하는 협정이다. 우선 6월1일부터 노르웨이에 파견된 우리나라 근로자는 5년간 노르웨이에 납부할 연금보험료가 면제된다. 즉,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양국에 연금을 이중으로 내지 않아도

생활

25년 1월 1일부터 섬유류 분리배출/수거 실시

노르웨이 정부는 25년 1월 1일부터 섬유류에 대해서 분리배출 및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25년 1월 1일부터 모든 커뮨들과 사업체는 섬유류를 분리해서 배출 및 수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전까지 섬유류는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별도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많은 섬유류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노르웨이 정부는 섬유류의 재활용을 독려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25년부터 섬유류에

생활

전기차 버스차로 금지

5월6일 오전 6시부터 전기차의 버스/택시 차로 운행이 금지된다. 위반시 8200크로네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경찰 측은 5월 6일 첫날 단속에 한해서는 벌금이 부과되지 않고 구두경고로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에서 전기차는 2003년부터 버스차로를 운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기차의 보급에 따라 이러한 혜택을 앞으로 3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생활

치토스 등 과자 리콜

치토스 등 유럽에서 수입된 과자들이 리콜조치 되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E110 식용황색색소 5호를 포함하고 있다. E110 색소는 유럽식품안전청에 사용가능한 성분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E110 색소를 많이 섭취할 경우 특히 3-9세 아동에게서 알러지나 과민반응이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학 이야기

노르웨이 고등학교 유학

2023년 노르웨이가 학사, 석사 과정에 대해 학비를 도입하면서 이전까지 무료로 노르웨이 유학을 계획했던 많은 분들이 이제는 더 이상 무료 유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노르웨이 무료유학은 가능합니다. 그것은 바로 노르웨이 “고등학교” 유학입니다. 현재 노르웨이 공립 고등학교는 학비가 무료입니다. (사립 고등학교도 존재하며 일부 사립은 학비 있음) 노르웨이 학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라면 고등학교는 노르웨이어, 학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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