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에 다른 여행객이 버린 음식쓰레기 더미에서 갈색치즈 덩어리를 먹은 강아지가 사망하는 사고 발생했다.

이 강아지는 버려진 갈색치즈 덩어리를 먹었고, 이것이 목에 걸려 질식사했다.

사망한 강아지는 2살 소형견이었다.

또, 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를 먹고 개가 질식사하는 사고도 있었다.

한 동물복지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여행 후 음식쓰레기를 직접 치워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이번 사례와 같이 개가 이것을 먹고 질식이나 배탈,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객들의 문제의식 인식을 촉구하는 한편 산책을 하는 개주인들도 산책 중의 개의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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